(상보)화장품 제조-판매·임대사업으로 회사 분할...'한국화장품 주식회사' 신설
지난 1962년 설립된 한국화장품이 48년 만에 두 개 회사로 나눠진다.
한국화장품(8,330원 ▼10 -0.12%)은 화장품 제조 사업부문과 화장품 판매 및 부동산임대사업부문으로 단순인적분할을 실시한다고 11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한국화장품은 한국화장품제조(가칭)와 한국화장품 주식회사(가칭)로 분할된다. 신설법인인 한국화장품 주식회사는 화장품 판매와 부동산임대사업부문을 담당하고 존속법인은 화장품 제조를 전담하게 된다.
이번 분할로 한국화장품제조(가칭)는 지분율 변동이 존재하지 않아 최대주주의 변경은 없다. 신설회사인 한국화장품 주식회사의 최대주주는 주식회사 한국화장품제조(가칭)로 변경된다. 현재 한국화장품의 최대주주는 임충헌(11.54%) 대표로 특수관계인까지 포함한 지분율은 35.95%. 분할 기준일은 오는 4월 30일이고 재상장 예정일은 6월1일이다.
회사측은 "사업 부문별 특성에 적합한 의사결정 체제를 확립하고 경영자원의 효율적 배분을 위해 이번 분할을 결정했다"며 "사업경쟁력을 강화, 매출증대 및 이익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