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330만명 고객 회원정보 유출 사과(상보)

신세계, 330만명 고객 회원정보 유출 사과(상보)

김정태 기자
2010.03.12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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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이전 가입 회원정보 유출 추정..유출 확인 공지

신세계(685,000원 ▲61,000 +9.78%)는 12일 자사가 운영하는 인터넷쇼핑몰 신세계닷컴의 회원정보 330만 건이 유출됐다는 경찰수사 결과와 관련,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한다"고 밝혔다.

신세계는 이날 오전 신세계몰 홈페이지에 정보유출 사고와 관련한 사과의 글을 팝업창으로 띄었다.

신세계 관계자는 "중국해커를 통한 2000만건의 개인정보 유출사건 중 신세계닷컴 회원 330만명이 포함됐다는 보도를 통해 알게 됐다"며 "2006년 3월 회원 정보를 암호화하고 방화벽 등을 구축하는 보안시스템을 마련했기 때문에 유출된 정보가 2005년 이전 가입한 회원들일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세계 측은 경찰청 사이버수사대로부터 신세계닷컴에서 유출된 개인정보 자료를 전달받는 즉시 회원 이메일로 개인정보 유출 내용 사실과 조치사항을 알릴 계획라고 밝혔다. 또 신세계닷컴에 팝업창을 띄워 개인정보 유출을 확인할 수 있도록 공지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신세계 관계자는 "아직까지 유출 경로가 신세계닷컴인지 아닌지 경찰에서 확인중"이라며 "경찰과 긴밀히 협조해 추가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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