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보이, 이상봉 영입 발표...이상봉측, "황당함 넘어 불쾌해, 법적 대응도 고려"

디자이너 이상봉(사진)이 중견 패션업체 '톰보이'의 디자인 고문으로 영입됐다는 톰보이 측의 공식 발표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법적대응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반박하고 나섰다.
이상봉은 1일 홍보대행사 '그루'를 통해 보도 자료를 배포하고 "본인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사실무근의 뉴스를 일방적 배포한 (주)톰보이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을 심각하게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톰보이는 지난 29일 디자이너 이상봉을 디자인 고문으로 영입했다는 내용이 담긴 보도자료를 배포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당사자인 이상봉 측에서는 "본인은 물론, 회사 내의 어떠한 공적, 사적인 루트를 통해서도 이 같은 제안을 받은 바 없고 이와 관련한 일언반구의 언급조차 받은 적이 없다"며 "황당함을 넘어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법적 대응을 통해 사실을 바로잡고자 하는 후속조치를 취할 것을 심각하게 고려중"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