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삼성의 빵사업 철수, IMK매각 이어 환영"

중기중앙회 "삼성의 빵사업 철수, IMK매각 이어 환영"

장시복 기자
2012.01.26 17:49

호텔신라 아티제 철수 발표에 논평내고 '환영' 입장

중소기업들의 대표단체인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제과제빵업계는 삼성그룹호텔신라(49,850원 ▲1,300 +2.68%)의 자회사 보나비가 소상공인 생존권 보호를 위해 커피·베이커리 브랜드 아티제를 시장에서 철수키로 한 데 대해 26일 환영 입장을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논평을 내고 "이번 삼성 계열사의 제과제빵시장 철수는 중소 MRO시장 침해로 논란이 있던 IMK 매각과 함께 대·중소기업간 실질적인 동반성장에 모범이 되는 의미있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중기중앙회는 "그동안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야할 일부 대기업이 제과, 떡볶이, 순대 등 서민형 업종인 외식사업 분야에 대한 진출을 확대해 서민 자영업자의 생계를 위협하고 삶의 터전을 잠식, 사회 양극화 심화의 주된 원인으로 작용했던 것이 사실"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번 삼성계열사의 제과제빵시장 철수가 골목상권을 잠식하고 있는 다른 대기업에게도 귀감이 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영역으로 간주되고 있는 분야로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