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현 롯데 부회장 "AI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추진"

김상현 롯데 부회장 "AI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추진"

유엄식 기자
2025.01.22 10:40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 /사진제공=롯데쇼핑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 /사진제공=롯데쇼핑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올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신사업 추진 전략으로 내세웠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신년사에서 강조한 "AI 내재화에 집중하자"는 사업 전략을 구체화해서 성과를 내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김 부회장은 22일 내부 인트라넷에 올린 최고경영자(CEO) 레터를 통해 지난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성과를 낸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한 뒤 이같이 제시했다. 그러면서 △고객이 기대하는 수준 이상의 상품기획(MD) 강화와 다양한 신상품 △동남아 시장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사업 확대 등도 성장 전략으로 내놨다.

김 부회장은 "유통군 전체 외형 성장에는 한계가 있었고, 일부 사업부의 어려움도 여전했다"며 "아쉬웠던 부분에 대해 올해 반드시 턴어라운드가 필요하고, 이를 위해 시장의 변화를 면밀하게 분석하고 고객의 니즈를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유통군 임직원들이 '4C(Challenge, Courage, Change, Chance Taking)'의 마음가짐으로 행동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부회장은 "도전(Challenge)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며 "도전을 위해선 두려움 없는 용기(Courage)가 필요하다"고 전제했다. 이어 "항상 변화(Change)를 지향하고, 타성에 젖어 무의미한 업무를 지속하는 일이 없도록 하고, 기회를 잡기(Chance Taking)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고 냉정하게 시장과 트렌드를 분석하자"고 4C의 의미를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올해도 지난해 추진한 '트랜스포메이션(Transformation) 2.0' 여정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며 "고객의 첫 번째 쇼핑 목적지가 되기 위한 핵심 전략을 추진하고, 원팀(One Team)과 원마인드(One Mind), 원미션(One Mission)의 마음가짐으로 풍성한 결실을 함께 맞이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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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엄식 기자

머니투데이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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