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백미당, 영암군과 맞손…'영암 고구마' 신제품 출시

남양유업 백미당, 영암군과 맞손…'영암 고구마' 신제품 출시

차현아 기자
2025.11.14 09:42
백미당과 영암군이 고구마 산업 발전을 위한 협약식을 맺었다. 오른쪽부터 민준연 백미당아이앤씨 총괄본부장, 우승희 영암군수, 김영후 ㈜담아 대표이사./사진=남양유업
백미당과 영암군이 고구마 산업 발전을 위한 협약식을 맺었다. 오른쪽부터 민준연 백미당아이앤씨 총괄본부장, 우승희 영암군수, 김영후 ㈜담아 대표이사./사진=남양유업

남양유업(52,100원 ▲600 +1.17%) 백미당은 전남 영암군과 '영암 고구마'를 활용한 메뉴 개발 및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12월부터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영암의 대표 농산물 영암 고구마는 황토밭에서 재배돼 높은 당도와 촉촉한 식감이 특징이다. 백미당은 이를 현대적 감각의 디저트∙베이커리 메뉴로 재해석했다.

협약식은 지난 13일 영암군청에서 우승희 영암군수, 민준연 백미당아이앤씨 총괄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영암군은 고구마 가공물의 원활한 수급과 행정 지원을 맡고 백미당은 제품 개발∙판매를 통한 특산물 홍보와 판로 확대에 협력한다.

이에 따라 백미당은 12월부터 라떼∙아이스크림 등 영암 고구마 시리즈 4종을 전국 매장에 순차 출시한다. 용산 아이파크몰점 등 베이커리 특화 매장에는 영암 고구마 활용 소금빵 2종을 추가로 선보인다.

백미당은 2014년 창립 초기부터 지역 특산물을 현대적 메뉴로 확장해왔다. 이러한 철학 아래 행정안전부 및 전국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상생형 메뉴를 지속 개발 중이다. 올해는 경기 연천 '흑율무 라떼', 강원 정선 '정선 블루베리를 담은 요거 스무디' 등 지역 특산물 메뉴를 선보였다.

민준연 백미당아이엔씨 총괄본부장은 "지역 특산물의 건강한 맛과 가치를 담은 메뉴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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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아 기자

정보미디어과학부, 정치부를 거쳐 현재 산업2부에서 식품기업, 중소기업 등을 담당합니다. 빠르게 변하는 산업 현장에서, 경제와 정책, 그리고 사람의 이야기가 교차하는 순간을 기사로 포착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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