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푸드 산업의 구심점, '민·산·학 협의회' 출범..."2030년 수출 500억달러"

K푸드 산업의 구심점, '민·산·학 협의회' 출범..."2030년 수출 500억달러"

정진우 기자
2025.11.30 10:49

이언주 국회의원 등 12월2일 국회에서 'K푸드 협의회' 출범식 개최

K푸드 산업 발전을 주도하고 구심점 역할을 할 민간·업계·학계 등 연합체 'K푸드 협의회'가 출범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12월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국회 국제질서전환기속국가전략포럼(이언주, 김성원, 홍기원, 김선교, 이병진, 문대림 국회의원 등)과 연세대학교 K푸드 정책연구원 등이 K푸드 산업 발전을 위한 민산학 'K푸드 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산업통상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KOTRA,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식품안전정보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한식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K푸드의 글로벌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산업계와 학계, 정부를 잇는 민간 주도의 통합 협의체가 필요하다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그동안 K푸드 산업은 식품제조업, 외식·급식산업, 기기·설비, 푸드테크, 유통 등 각 분야가 분절돼 통합적인 국가 전략 수립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이번 협의회는 산업계의 현장 노하우와 학계의 전문성을 결합해 K푸드를 문화와 관광, 외교와 연계된 국가 전략 자산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출범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함선옥 K푸드 협의회 추진위원장(연세대 교수)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국회의원과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주요 인사들의 축사가 있을 예정이다. 이후 K푸드 출범 및 비전 선포가 진행된다.

각 K푸드 산업계를 대표해 김치, 떡과 같은 전통 음식부터 조미료, 디저트, 주방 및 공조 기기·설비, 로봇 등 각 업계를 대표할 전원이 함께하는 'K푸드 협의회 출범 선포식'을 통해 2030년 수출 500억 달러 달성을 위한 의지를 다질 계획이다.

행사를 주최한 이언주 민주당 최고위원은"K푸드가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지만, 산업이 분절되어 그동안 시너지를 내기 어려웠다"며 "이번 협의회가 K푸드 산업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는 중추적 역할을 하기를 기대하고 제안된 아젠다들이 정부 정책과 입법 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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