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오늘이 제일 싸" 가격 올라도 '오픈런'...한국서 2조원 벌었다

"샤넬, 오늘이 제일 싸" 가격 올라도 '오픈런'...한국서 2조원 벌었다

하수민 기자
2026.03.25 15:26
서울시내 백화점 샤넬 매장. /사진=뉴시스
서울시내 백화점 샤넬 매장. /사진=뉴시스

명품 브랜드 샤넬이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2조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25일 샤넬코리아가 발표한 2025년 재무실적에 따르면 매출은 2조130억원으로 전년 대비 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360억원으로 1년 전보다 25% 늘어나며 외형과 수익성 모두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비용 집행 측면에서는 브랜드 투자 비용이 1710억원으로 전년 대비 1% 증가했다. 인적 자원에 대한 투자의 경우 1730억원으로 7% 확대됐다. 전체 직원 수는 1900명을 넘어서는 등 인력 규모도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패션, 워치·파인 주얼리, 향· 뷰티 등 전 카테고리에서 고른 성장세가 이어졌다. 특히 서울 신세계 더 헤리티지에 신규 부티크를 오픈하며 오프라인 접점을 강화했고 주요 제품군 역시 국내 소비자들의 견조한 수요에 힘입어 안정적인 판매 흐름을 이어간 것으로 분석된다. 전반적으로 브랜드 경험 확대와 제품 경쟁력이 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발렁땅 세네샬 샤넬코리아 재무 책임자는 "지난해 동안 패션, 워치 및 파인 주얼리, 향수 및 뷰티를 포함한 모든 사업 운영 전반에 걸쳐 견고한 성장을 달성했다"며 "이러한 성장의 핵심에는 인재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가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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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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