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승배 BGF리테일 대표 "차별화 상품·해외 진출 이어간다"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 "차별화 상품·해외 진출 이어간다"

유예림 기자
2026.03.26 10:46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이사./사진제공=BGF리테일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이사./사진제공=BGF리테일

민승배 BGF리테일(123,600원 ▲700 +0.57%) 대표가 "올해 판매 중심 사업 구조로의 변화를 통해 고객이 CU를 방문할 더 많은 이유를 만들겠다"고 26일 밝혔다.

민승배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BGF사옥에서 열린 제9기 정기주주총회에서 "CU 객수와 매출 향상을 위한 3가지 전략 방향을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3가지 전략으로 △차별화 상품 △고객맞이 △데이터·기술 기반 혁신을 제시했다.

차별화 상품에 대해선 "새로운 카테고리 발굴과 기존 카테고리 전문성 강화를 추진하고 사회 구조 변화에 대응해 여성, 장년층, 외국인에게 더 집중하겠다"며 "도심형 대형 점포를 통해 온라인, 배달 거점을 구축하고 상품 기획력과 품질 향상을 위해 MD 역할을 강화해 전문점 수준의 상품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객을 맞이할 준비가 된 점포를 만들겠다"며 "이를 위해 전국 방방곡곡에 있는 가맹점의 기본기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객 관점에서 상품 진열과 조닝을 통일성 있게 개선하고 편의점에 꼭 있어야 하는 핵심, 필수 상품 운영을 강화해 고객이 더 많이, 자주 방문하는 점포를 만들겠다"고 했다.

데이터와 기술 기반의 업무 혁신도 본격화한다. 그는 "현장, 마케팅, 물류 등 모든 영역에 AI 역량을 내재화한 뒤 실제 업무에 적용하고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전사적 연구개발에 착수하겠다"고 했다.

또 해외에선 "'하이퍼-로컬라이제이션(Hyper – Localization)'을 키워드로 진출한 4개국에서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고 신규 국가 진출을 계속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선 민 대표의 사내이사 재선임 등 모든 안건은 원안대로 의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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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예림 기자

안녕하세요. 산업2부 유예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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