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의 회생계획안 가결 시한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정상화 여부를 가늠할 핵심 변수에 이목이 쏠린다. 법원의 회생 기한 연장 판단과 함께 자금 조달, 자산 매각 진척 여부에 따라 회생절차의 향방이 갈릴 전망이다. 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의 회생계획안 가결 시한은 다음달 4일이다. 서울회생법원의 익스프레스 매각과 DIP(긴급운영자금대출) 금융 조달 현황 등 회생절차 연장 심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추가 자금 수혈과 자산 매각이 최대 관건으로 부상했다. 특히 업계에선 약 2000억원 규모의 DIP 금융 확보 여부가 회생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본다. 앞서 최대주주 MBK파트너스가 투입한 DIP 1000억원은 바닥을 드러내 추가 유동성 확보가 필요하다. 해당 1000억원은 지난 1, 2월에 밀린 임직원 급여 지급으로 거의 소진됐다. 3월 임금도 2차례에 걸쳐 나눠서 지급했고 이달 급여일(21일)이 지났지만 아직 지급하지 못했다. 협력사 물품 대금도 2000억원가량 밀려 있어 자금난 해소가 시급한 상황이다. 채권자인 메리츠금융의 추가 지원 여부가 회생절차의 '키'라는 평가가 나온다. 메리츠가
최신 기사
-
신세계 임직원 정보도 유출... "협력사 포함 8만여명"
신세계그룹 내부 인트라넷 시스템에서 임직원과 일부 협력사 직원 8만여명의 정보가 유출됐다. 신세계아이앤씨(I&C)는 26일 신세계그룹 내부 인트라넷 시스템에서 임직원 및 일부 협력사 직원의 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확인된 유출 정보는 8만여명의 사번과 이 중 일부의 이름, 소속 부서, IP주소다. 현재까지 고객 정보 유출은 없는 것으로 신세계는 파악했다. 신세계 I&C는 "사고 인지 즉시 관련 시스템 및 계정에 대한 긴급 점검과 차단 조치를 시행했다"며 "관계 기관에 신고도 진행했으며, 향후 정확한 사고 원인과 영향 범위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세계I&C는 해당 사실을 사내 공지를 통해 임직원에게 안내하며 업무 시스템 계정 비밀번호 변경과 의심스러운 이메일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고 덧붙였다. 신세계I&C는 관계기관의 조사에 적극 협조하는 한편, 보안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
"더 기다릴 수 없다"...'사면초가' 쿠팡, 정보유출 조사 공개 '초강수'
"이렇게 중요한 소식은 중간 조사 형태라도 빨리 알려야 했다. " 쿠팡이 지난 25일 오후 고객 계정 정보유출 사건 중간 조사 결과를 정부와 협의 없이 전격 공개하면서 파장이 커졌다. 쿠팡은 정보유출자를 찾아내 범죄 행위를 자백받았다. 그동안 알려진 것과 달리 3370만개 모든 고객 계정이 빠져나간 게 아니었고 외부 저장장치를 통해 실제로 빼낸 고객 계정 정보는 3000여개에 그쳤단 게 중간 조사 결과의 핵심이다. 기본정보 외에 결제정보·로그인·개인통관고유번호는 유출되지 않았고, 제 3자에게 관련 데이터를 전송한 흔적도 없었다고 한다. 이 내용이 사실로 확인되면 그동안 쿠팡을 상대로 한 민관합동조사단의 심층 조사와 정부의 징벌적 손해배상, 세무조사 등 각종 제재가 무색해진다. 앞서 고객정보 유출 사건이 발생한 다른 기업과의 형평성 문제도 도마 위에 오를 수 있다. 그만큼 이 내용 자체가 이번 사건의 '중대 변수'란 의미다. 쿠팡이 정부의 유감 표명을 예상하고도, 조사 결과를 단독 발표한 배경엔 "더 이상 시간을 끌면 정상적인 경영이 어렵다"는 위기의식이 깔려있다.
-
'ABC마트' 아디다스와 '겨울 캠핑' 분위기의 성수 팝업 오픈
ABC마트가 아디다스와 함께 내년 1월 18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겨울 캠핑' 콘셉트의 팝업 스토어(임시 매장)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ABC마트는 내년 3월 이곳에 '그랜드 스테이지' 신규 매장을 열 계획이다. 팝업 매장엔 ABC마트 단독 판매 상품을 비롯해 아디다스의 다양한 슈즈 및 의류 상품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포토 부스를 비롯해 스탬프 카드 이벤트 등 다채로운 참여형 콘텐츠를 준비했다. 스탬프 카드 이벤트에서 미션을 통해 적립된 스탬프 수에 따라 가챠(뽑기) 럭키드로우, 핫팩 파우치 만들기 세트 등 혜택을 증정한다. 특히 가챠 럭키드로우에 참여하면 중복으로 적용할 수 있는 최대 20% 할인 쿠폰과 머그컵, 리유저블 백 등의 상품을 받을 수 있다. ABC마트 관계자는 "성수동이라는 트렌디한 공간에서 겨울 캠핑이라는 이색적인 콘셉트로 아디다스와의 협업 팝업을 선보이게 됐다"며 "낯설지만 재미있는 조합 속에서 아디다스의 신규 상품은 물론, ABC마트만의 차별화된 체험 콘텐츠를 함께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안성재 셰프가 인정한 '한샘 키친'…최고를 위한 55년 노하우
최근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가 또 한 번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주목받고 있다. 같은 재료, 같은 시간 안에서 승부를 가르는 요리 경연에서 결정적 차이는 조리대 위 1㎜의 디테일에서 갈린다.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은 지난 23일 공개한 캠페인 영상을 통해 눈에 보이는 디자인을 넘어 '기본기가 다른 키친'의 기준을 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흑백요리사2 심사위원으로 활약 중인 안성재 셰프를 공식 앰배서더로 내세운 이번 캠페인은 '소재편'과 '완성도편' 두 편의 영상으로 구성됐다. 한샘은 현재 '키친은 실력이다' 캠페인을 통해 55년간 한국형 주거 환경과 조리 문화를 연구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집약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동시에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의 공식 스페셜 파트너로 참여, 최적의 조리 환경과 완성도 높은 키친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다. 캠페인 영상에서 한샘은 스스로를 '품질집착러'로 소개하며 요리 경연 참가자처럼 등장한다. 심사의 대상은 음식이 아닌 '키친의 실력'. 안성재 셰프의 날카로운 질문을 빌려 그동안 소비자에게 쉽게 드러나지 않았던 설계 기준과 품질 철학을 전면에 내세운다.
-
3300만건 아니라 3000건이라는 쿠팡…소비자 신뢰 되돌릴 수 있을까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자체 조사 결과를 발표해 논란이 일고 있다. 비인가 권한으로 접근이 가능했던 고객 정보는 약 3370만건이었지만, 이 가운데 실제로 저장된 정보는 제한적이었고 외부 전송이나 추가 유출은 없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수사기관에 앞선 섣부른 발표가 혼란과 피해를 더 키울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쿠팡은 25일 오후 고객정보 유출 사건 관련 자체 조사 결과를 긴급 발표했다. 쿠팡은 "유출자는 탈취한 보안 키를 사용하여 3300만 고객 계정의 기본적인 고객 정보에 접근했고 약 3000개 계정의 고객 정보(이름, 이메일, 전화번호, 주소, 일부 주문정보)만 실제 저장했다"고 밝혔다. 이어 "여기에 포함된 공동현관 출입 번호는 2609개였고 사태에 대한 언론보도를 접한 후 저장했던 정보를 모두 삭제했으며 고객 정보 중 제3자에게 전송된 데이터는 일절 없다"고 덧붙였다. 쿠팡이 제시한 3370만건과 3000건은 서로 다른 의미의 숫자다. 탈취한 보안키를 통해 3370만건의 쿠팡 가입자의 개인정보에 접근이 가능했지만 실제로 유출자가 파일에 저장한 것은 3000건에 불과했고 제3자 유출은 없었다는 얘기다.
-
신세계프라퍼티, 한국유통대상 산업부 장관 표창...지역 동반성장 노력 결실
신세계프라퍼티가 '제30회 한국유통대상'에서 유통산업 상생·협력 문화확산 유공 부문 산업통상부장관 표창을 받으며, 지역 사회와의 동반 성장 성과를 인정받았다. 올해로 30회를 맞은 '한국유통대상'은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해서 수여하는 상으로 유통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에게 수여된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이번 수상이 그간 신세계프라퍼티가 스타필드 운영을 통해 축적한 공간 기획·운영 역량을 토대로, 지역 상권과 소상공인을 위한 상생협력을 전방위적으로 전개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단발성 지원을 넘어, 현장에 실질적으로 닿는 상생 모델을 구축해 왔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는 평이다. 신세계프라퍼티는 2016년 스타필드 하남 개점 이후, 지역 상권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진정성 있는 상생 활동을 이어왔다. 지역 특성과 소상공인 니즈를 세심하게 살펴 △소상공인 상생 플리마켓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 등을 진행하며 소상공인 판로 확대와 경쟁력 강화에 힘쓰며 '지역사회 동반성장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
-
제너시스BBQ 김지훈 대표 사임…영입 5개월 만
치킨 프랜차이즈 BBQ를 운영하는 제너시스BBQ의 김지훈 대표가 최근 사임했다. 26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김 대표는 최근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했다. 올해 7월 선임된 후 5개월 만이다. 김 대표는 CJ제일제당에서 식품수출담당 리더를 맡는 등 글로벌 사업 전문가로, 영입 당시 BBQ의 글로벌 진출에 힘을 실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 바 있다. 제너시스BBQ는 2009년 이후 오너 경영인과 전문 경영인 간 공동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해왔는데, 약 1년마다 전문 경영인이 교체됐다. 김 대표의 전임 심관섭 전 대표도 1년 만에 사임했으며 그 직전 대표였던 정승욱 전 대표 역시 취임 1년 만에 물러났다. 제너시스BBQ 측은 "사임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
"정보유출 3000명, 자체 조사 결과 아냐"...'타임라인' 공개한 쿠팡
쿠팡이 전일 발표한 정보유출 실질 고객 규모가 3000명이란 조사 결과에 대해 "자체 조사가 아닌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진행한 조사"란 입장을 밝혔다. 쿠팡은 26일 이같이 주장하면서 12월 초부터 현재까지 정부와 협력하에 진행한 조사 타임라인을 공개했다. 쿠팡은 "정부의 감독 없이 독자적으로 조사했다는 잘못된 주장이 계속 제기되면서 불필요한 불안감이 조성되고 있다"며 "이에 이번 데이터 유출 사건이 국민 여러분께 큰 우려를 끼친 만큼, 정부와의 공조 과정에 대한 사실을 명확히 밝히고자 한다"고 공개 배경을 설명했다. 쿠팡에 따르면 지난 1일 정부와 만나 조사 협력을 약속했다. 2일 쿠팡은 정부로부터 유출 사고에 대한 공식적인 공문을 받았다. 이후 몇 주간 거의 매일 정부와 협력해 유출자를 추적, 접촉하며 소통해왔다. 정보유출자로부터 완전한 자백을 받아내고, 유출에 사용된 모든 기기를 회수한 점, 유출 고객 정보에 대한 중요한 사실을 확보한 것도 모두 정부의 지시에 따른 것이란 게 쿠팡 측의 설명이다.
-
[속보]쿠팡 "정부가 유출자 접촉 제안...관련 기기 회수 요청"
26일 쿠팡 발표.
-
[속보]쿠팡 "3000명 유출 결과 자체 조사 아냐...정부와 협력한 조사"
26일 쿠팡 발표
-
"연인과의 홈파티엔 허니갈릭에 골든에일을"…교촌, 치킨 페어링 제안
교촌에프앤비가 운영하는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이 연말 홈파티를 위한 '연말 홈파티 페어링 가이드'를 제안한다고 26일 밝혔다. 치맥(치킨+맥주)이라는 익숙한 공식을 확장하고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홈파티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호불호 없이 남녀노소 모두가 모이는 가족 모임이나 3~4인 이상의 홈파티라면 가장 클래식한 조합인 교촌의 스테디셀러 '간장한마리'와 '문베어 윈디힐 라거'를 추천한다. 교촌치킨 간장 시리즈 메뉴는 국내산 통마늘과 발효 간장으로 만든 소스의 짭조름한 풍미가 특징으로 교촌의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메뉴다. 여기에 독일 뮌헨 스타일의 정통 라거인 '문베어 윈디힐 라거'를 곁들이면 최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저온 숙성으로 완성된 라거의 부드럽고 깔끔한 목 넘김과 은은한 호프 향이 간장 베이스의 짭조름한 맛을 깔끔하게 잡아줘 입맛을 돋우는 식전주이자 파티의 시작을 알리는 웰컴 페어링으로 손색이 없다. 오롯이 나에게 집중하는 것을 선호하는 '혼술족', 미식 취향이 확실한 '단짝 친구'와의 술자리에는 자극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페어링이 제격이다.
-
맥도날드, 하나은행과 '행운기부런 적금' 출시…"적금 만기 시 기부"
한국맥도날드는 하나은행과 함께 '행운기부런 적금' 상품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적금 만기 시 고객이 선택한 일정 금액이 기부되는 구조로, 고객의 일상적인 금융 활동이 기부로 이어지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협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운기부런 적금이 만기되면 일정 금액이 RMHC Korea에 기부금으로 전달된다. RMHC Korea는 장기 치료가 필요한 환아와 가족들을 위한 병원 근처 제2의 집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Ronald McDonald House)의 건립과 운영을 담당하는 글로벌 비영리 법인이다. 기부금은 RMHC Korea가 양산 부산대학교병원 인근에서 운영 중인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의 운영 지원과 수도권 최초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건립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행운기부런 적금'은 고객이 일상에서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나은행과 함께 새로운 방식의 협업을 고민한 결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일상에 스며드는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