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을 비롯해 식품, 패션·뷰티와 중소·중견기업 등 다양한 분야를 취재하는 머니투데이(M) 산업 기자들의 '현실 기록(Real+Log)'. 각 현장에서 직접 보고, 묻고, 듣고, 느낀 것을 가감 없이 생생하게 풀어내 본다. 17일 오후 2시 서울 성수동 앤더슨씨 성수. 행사장 입구에는 입장을 기다리는 방문객들이 줄을 이었다. 평일 오후 시간대임에도 대기 인원이 형성됐다. 사전 예약이 오픈 직후 매진된 영향이 현장에서 그대로 나타났다. 쿠팡이 17일부터 19일까지 운영하는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는 단순 전시를 넘어선 행사다. 체험 중심 공간에 구매 기능을 결합하고 기업 대상 수출 상담까지 동시에 운영하는 구조다. 약 600평 규모 공간에 K뷰티 브랜드 19곳이 참여했다. 3일간 약 3000명 방문이 예상된다. 행사장에 들어서면 기존 팝업스토어와 다른 운영 방식이 먼저 확인된다. 대부분 제품에 QR코드가 부착돼 있다. 방문객은 제품을 직접 사용한 뒤 해당 코드를 스캔해 쿠팡 앱으로 이동한다. 상품 상세 페이지에서 바로 결제가 가능하다. 현장에서 제품을 들고 계산대로 이동하는 방식이 아니라 온라인 구매로 연결된다. 오프라인
최신 기사
-
하이트진로, 협력사와 나눔 바자회 기증품 모집..."동반성장 가치 실현 "
하이트진로가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협력사들과 함께 매년 진행하는 나눔 바자회 기증 물품 모집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24일부터 11월14일까지 하이트진로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들 대상으로 의류·잡화·도서·음반·가전 등 재사용 가능한 기증 물품을 모집한다. 기증된 물품은 검수를 거쳐 오는 11월 25일 '부산사직점'에서 열리는 나눔 바자회 '하이트진로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특별전'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올해 14번째 열리는 '아름다운하루 특별전'은 헌 물품의 기증을 통해 자원 재사용의 의미를 되새기고, 판매 수익금을 소외 이웃에게 기부하는 한편 탄소배출 감소 및 환경보호 실천까지 함께하는 상생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2012년부터 비영리 사회적 기업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아름다운하루 특별전'을 꾸준히 운영해온 하이트진로는 기증 물품 판매 수익금으로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아름다운 희망나누기'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만 4057점의 기증품이 모이
-
알리, 신선식품 시장 진출…신세계 손잡고 국내 서비스 확대
알리익스프레스(이하 알리)가 새로운 온라인 마트 채널 '알리프레시(Ali Fresh)'를 시범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9월 출범한 신세계그룹과 알리바바그룹의 합작법인 산하에서 알리익스프레스가 선보이는 첫 로컬 비즈니스로 국내 식품 및 생필품 판매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새로운 상거래 접점 구축을 목표로 한다. 알리프레시는 알리 애플리케이션(앱) 내 독립 채널로 운영되며, 이번 시범 출시 단계에서는 국내 생산 농산물과 가공식품 중심으로 상품이 판매된다. 향후 점진적으로 배송 효율성을 개선하고 상품 카테고리를 확장해 채널을 정식 오픈한다는게 알리측 계획이다. 알리는 알리프레시를 통해 글로벌 플랫폼의 운영 방법을 접목해 국내 시장 내 한국 상품을 직접 유통하는 '로컬-투-로컬(Local-to-Local)' 비즈니스를 본격화한다. 소용량 식품 카테고리 확대, 포장·배송 효율 고도화 등 단계적 현지화 전략을 추진해 소비자에게는 편리한 쇼핑 경험을, 판매자에게는 안정적
-
"푸른제복 영웅을 초록 앞치마가 응원"...스타벅스, 경찰들에게 커피 지원
스타벅스코리아가 지난 21일 경찰의 날을 맞아 공익을 위해 헌신하는 경찰관을 응원하고자 커피, 푸드 지원과 더불어 순직 및 공상 경찰관의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스타벅스가 지난 2월 18일 경찰청,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맺은 스타벅스의 'Hero 프로그램'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스타벅스는 협약을 통해 경찰청 선정 우수 경찰서 대상 음료 및 푸드 전달, 순직 및 공상 경찰관 자녀 대상 3년간 총 3억 원의 장학금 지원 등을 약속한 바 있다. 스타벅스는 이번 경찰의 날을 맞아 경찰관과 그 가족들에게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경찰청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선정한 순직 경찰관 유자녀 및 공상 경찰관 자녀 총 45명에게 약 1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청주 흥덕 경찰서(9월 30일), 인천 미추홀 경찰서(10월 16일), 서울 강남 경찰서(10월 21일)에 직접 방문해 경찰관 1000여 명이 즐길 수 있는
-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중소기업 중앙유럽 진출 지원
롯데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를 개최한다.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는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으로, 롯데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코트라(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공동 주최한다.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는 2016년 대만에서 처음 시작해 독일과 미국, 호주, 베트남 등 17개국에서 총 20회 개최됐다. 롯데는 국내 우수 중소기업이 해외시장 진출에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수출상담회와 판촉전 중심의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까지 총 1460여 개 중소기업이 브랜드 엑스포에 참가해 1만 380여 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고, 상담 실적은 11억 5000만 달러(한화 약 1조 6500억 원)에 달한다.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뷰티, 푸드, 생활용품 등 다양한 분야 국내 우수 중소기업 50개 사가 참가한다. 행사 기간 독일,
-
겨울 먹거리 왔다...롯데마트, 생굴 판매 개시
롯데마트가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전 점에서 '생굴(100g)'을 1990원에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판매는 같은 날 경남 통영 굴수하식수협(굴수협) 위판장에서 진행되는 '2025년 생굴(햇굴) 초매식' 일정에 맞춰 동시에 진행된다. 롯데마트는 올 2월부터 생굴 양식어가와 사전 계약을 진행, 총 50톤의 생굴을 준비했다. 롯데마트는 올해 경남 통영 외에도 경남 거제, 강원 고성지역에서 굴을 들여와 판매할 계획이다. 또 생굴의 신선도를 극대화하고자 해양심층수와 생굴을 1대1 비율로 섞은 포장 방식을 적용했다. 이외에도 롯데마트는 23일부터 29일까지 주요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가리비(100g/국산)'는 790원, '데친문어(100g/세네갈산)'는 2490원, '손질 오징어(3마리/원양산)'는 9990원에 판매한다.
-
커피 생각나는 가을 … 현대백화점 판교점, '커피 페스타' 연다
현대백화점은 판교점에서 오는 26일까지 지하 1층부터 지상 9층까지 각 층에 위치한 카페 브랜드가 참여하는 '커피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행사 참여 브랜드는 이탈리, 필아웃커피, 공차, 사라베스, 키페키츠네, 매트블랙, 더커피, 펠른, 카페몬지 등 총 15개 브랜드다. 행사 기간 15개 브랜드 매장을 방문해 각 매장의 시그니처 메뉴를 마시는 고객에게는 총 구매액의 50%를 현대백화점그룹 통합 멤버십 H포인트로 제공한다. 현대백화점 앱에서 판교점 판교 커피 페스타(PANGYO COFFEE FESTA)를 검색하고 스탬프 미션 바로가기 페이지 이동, 참여하기를 누른 뒤 행사 참여 카페의 시그니처 메뉴를 구매하면 된다. 스탬프를 5개 이상 적립하는 고객은 행사 종료 후 구매금의 50%가 H포인트로 적립되며 H포인트는 현대백화점그룹의 다양한 서비스 이용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또 행사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스탬프 미션 참여하면 이벤트에는 자동
-
'K푸드' 수출 선도기업 KT&G 방문한 지식재산처 "해외 지재권 보호강화"
국무총리실 산하 지식재산처가 K푸드 선도기업인 KT&G를 방문해 수출 활성화를 위한 해외 지식재산권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지식재산처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KT&G 본사를 방문해 회사 관계들로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해외에서 우리 수출기업의 지재권 보호를 강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KT&G는 정관장으로 대표되는 건강기능식품과 담배를 제조하는 글로벌 소비재 기업으로 2024년 그룹 전체 해외 매출액은 2조원에 달하고, 148개국에 홍삼과 담배 등을 수출하는 명실상부한 수출 선도기업이다. 특히 KT&G는 독자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국내외에서 다수의 지식재산권을 확보한 대표적인 지식재산 경영기업으로 최근엔 해외에서 증가하는 위조상품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해 브랜드 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지식재산처는 지난 1일에 처로 승격되면서 우리기업의 국내·외 지식재산 보호 강화를 위해 지식재산분쟁대응국을 신설했다. 이에 기존의 해외
-
LG생활건강 뷰티 디바이스 '프라엘 수퍼폼 갈바닉 부스터' 미국 론칭
LG생활건강이 LG 프라엘 브랜드 인수 후 처음 출시한 제품인 'LG 프라엘 수퍼폼 갈바닉 부스터(이하 수퍼폼 갈바닉 부스터)'가 미국에 진출했다고 21일 밝혔다. 무게가 단 47g에 불과한 수퍼폼 갈바닉 부스터는 휴대하며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다. 특히 피부에 화장품 유효성분을 침투시키는데 최적화된 '갈바닉' 기술을 적용해 스킨케어 제품의 흡수율을 최대 182%까지 높였다. LG생활건강은 이달 초부터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아마존'과 최근 대세 채널로 떠오른 '틱톡샵'에서 수퍼폼 갈바닉 부스터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현재 작고 예쁜 뷰티 디바이스를 선호하는 MZ세대와 바쁜 직장인, 육아 맘 등 바쁜 일상 속에서 피부를 수시로 관리하고 싶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현지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달 셋째 주에는 미국 아마존 입점 후 판매량이 많은 신제품의 순위를 매기는 '아마존 핫 뉴 릴리즈' 주름 & 안티 에이징 디바이스 부문에서 1위에 오르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수퍼
-
롯데홈쇼핑, 전략 패션 브랜드 '네메르' 상품군 넓힌다
롯데홈쇼핑이 25FW 시즌 전략 패션 브랜드 '네메르(neMMER)' 론칭 방송을 진행하고, 니트를 시작으로 재킷, 코트 등 프리미엄 신상품 판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최고급 소재 특화 브랜드 '네메르'는 '새로운 시각'을 뜻하는 'ne(neo=new)'와 '나를 마주하다'를 의미하는 'MMER(me+mirror)'의 합성어로, '나를 닮은, 나를 담아낸 옷'이라는 철학을 담았다. TV홈쇼핑 패션의 가성비 중심 구조를 넘어, 명품 수준의 품질과 디자인을 제시한다는 전략이다. 중국 내몽고산 최고급 캐시미어 소재에 섬세한 브러싱 공법과 고급 니트 가공 기술을 더해 기존 홈쇼핑에서는 보기 어려운 고급 패션 라인업을 구현했다. 지난달 진행된 오프라인 쇼케이스에서 신상품 23종을 선공개했다. 라이브커머스 '엘라이브(L.live)' 방송은 조회수 30만회를 기록했다.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브랜드 모델 배우 진서연의 화보 촬영 현장 메이킹 필름은 조회수 270만회를 돌파하며 TV홈쇼핑
-
6500개 상품 최대 88% 할인...컬리, '패션컬리페스타' 연다
컬리가 6500여개 상품을 최대 88% 할인 판매하는 '패션컬리페스타'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 기존 베스트 브랜드 외에도 신규 브랜드, 단독 특가 등 컬리만의 안목으로 엄선한 프리미엄 패션 상품을 만날 수 있다. 패딩과 코트, 자켓, 캐시미어, 잡화 등 시즌 상품도 눈여겨 볼 만하다. '대표 브랜드' 코너에서는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를 한자리에 모았다. '떼르드 캐시미어' 캐시미어100 에센셜 가디건, 'R2W' 에타 라콘 더블 재킷, '노미나떼' 클래식 메리노울 니트 등이 대표적이다. 고객들이 현재 주목하는 의류, 패션잡화, 언더·라운지웨어 등은 '실시간 랭킹'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비뮤즈맨션' 버클 포인트 핸드메이드 코트, '르쏭드비' 사틴 실크 스커트, '베흐트' 14K 하우트 스와로브스키 진주 귀걸이 등 단독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신규 브랜드로 입점한 제이청과 쉬즈미스, 비플랫베네통 등도 특가로 구성했다. 매일 오전 11
-
롯데벤처스, 한일 벤처기업 해외진출 지원한다
롯데벤처스와 롯데벤처스 재팬은 한·일 양국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2025 엘캠프 재팬(L-CAMP JAPAN) 3기' 현지 프로그램을 20일부터 사흘간 도쿄에서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주관하며 K-스타트업센터 도쿄, 아마존웹서비스(AWS)가 후원한다. 엘캠프 재팬은 롯데그룹 창업주인 故 신격호 회장의 글로벌 개척 정신을 계승해 2023년부터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한국과 일본 롯데 CVC(기업 주도형 벤처캐피탈)가 양국의 인프라를 활용해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일본 진출을 돕는다. 지난해부터 한국 진출을 희망하는 일본 스타트업도 선발하고 있다. 롯데벤처스는 지난 8월부터 모집, 심사 단계를 거쳐 AI(인공지능), 헬스케어, 콘텐츠, 푸드테크 분야 스타트업 한국 9곳, 일본 2곳을 선발했다. 프로그램 첫날엔 선발된 스타트업의 IR 피칭과 투자자와의 1대1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됐다. 지난 기수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약 150명 스타트업
-
쿠팡 "배송기사 2명 중 1명, 3일 연속 휴가"...'노동환경 열악' 지적 반박
민주노총 전국택배노조가 쿠팡로지스틱스(CLS) 위탁영업점 소속 배송 기사(퀵플렉서)들이 휴가를 자유롭게 쓰지 못한다는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한 것과 관련해 CLS 측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택배노조는 2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퀵플렉서 679명 대상의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노조 측은 "응답자의 82%는 휴가를 자유롭게 쓸 수 없다고 답했다"며 "휴가를 못 가는 이유 1위가 클렌징(배송구역 회수)에 대한 우려와 용차비 부담 등이었다"고 주장했다. 응답자의 하루 평균 근무시간은 11.1시간(휴게시간 22.6분)으로 집계됐다. 노조는 그러면서 "근무일과 근무시간, 배송 건수 등을 통해 쿠팡 퀵플렉서 노동자의 노동 환경이 매우 열악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쿠팡CLS는 "전체 위탁배송기사 3명 중 1명꼴인 6000명이 매일 쉬고 있다"며 "최근 한국물류과학기술학회 조사결과에 따르면 CLS 택배기사의 62%는 주 5일 배송을 하지만, 대기업 타 택배사는 1~5%에 불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