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세계 200여명의 휴머노이드 로봇 전문가와 석학들이 한국에 집결한다.
KAIST(총장 서남표)는 '제8회 휴머노이드 로봇 국제학술대회'가 오는 12월 1일부터 3일까지 KAIST와 유성 리베라 호텔에서 개최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00년 미국 보스턴에서 첫 대회가 열린 것을 시작으로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세계 최대 학술단체 중 하나인 IEEE(전기전자기술자협회) 주관으로 열리며 매년 세계 주요 로봇 과학기술 중심지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앞서 로봇관련 연구개발이 뛰어난 일본 쯔쿠바(Tsukuba), 이탈리아 제노아(Genoa), 미국 카네기 멜론대학 등에서 개최된 바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19개국 200여명의 국내외 로봇관련 최고의 저명인사와 석학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며 국내 최초로 휴머노이드 로봇 휴보(HUBO)를 개발한 KAIST 오준호 교수가 대회장을 맡게된다.
대회 기간 중 110여편의 로봇 관련 논문이 발표되며 국내외 6개 로봇 관련 기업의 제품시연도 준비됐다.
특히 착용로봇인 ‘HAL’을 개발한 것으로 저명한 일본 쯔쿠바대학의 요시우키 산카이 교수교수의 특별 강연도 예정돼 있다.
KAIST 관계자는 "휴머노이드로봇 학술대회의 한국 개최는 우리나라 로봇기술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고 있음을 확인한 것"이라며 "한국 로봇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촉매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가 전 세계 로봇기술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