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김성배 황해경제자유구역청장

"밑그림을 잘 그리고 기반도 확실히 다져서 (황해경제자유구역이) 환황해권 첨단기술산업의 국제협력 거점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성배 황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우리나라의 새로운 경제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 할 황해경제자유구역 조성의 주역을 맡을 기회가 주어져 큰 보람을 느낀다" 며 앞으로의 각오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김 청장은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여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차별화된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 전략 수립과 적극적인 홍보활동이 황해경제자유구역의 성패를 좌우하게 될 것"이라며 "세계인의 꿈이 실현되는 황해경제자유구역을 건설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첨단산업 분야의 선도기업과 R&D기관 등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외국인 투자유치를 이끌어 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김 청장은 "황해경제자유구역이 투자유치 경쟁상대인 홍콩, 싱가포르, 중국 등의 해외경제자유구역 보다 앞서기 위해서는 (투자기업들이)초기 투자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토지공급 방안을 마련하고 투자기업 입장에서의 필요 부분에 대한 서비스지원 체제 구축을 통해 명품 경제특구로 건설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김 청장은 "투자유치 초기단계부터 착공-준공-기업활동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투자자 중심의 행정지원 시스템 실현으로 외국인들이 투자하고 싶은 환경 조성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민자유치 성공 여부에 대해 김 청장은 "뛰어난 입지여건과 급증하는 투자수요 등을 감안한 지구별 개발사업은 부지매각을 통해 투자비 전액을 회수하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청장은 이어 "황해경제자유구역 조성은 정주여건까지 포함된 큰 도시를 무려 18년에 걸쳐 추진하는 미래의 첨단 복합도시개발" 이라며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긴 안목을 가지고 조급하게 바라보지 말아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