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선병원, '1박2일 건강검진 의료관광 상품' 공동 출시

대전시-선병원, '1박2일 건강검진 의료관광 상품' 공동 출시

대전=허재구 기자
2011.08.03 16:45

대전시와 선병원(이사장 선두훈)은 '1박2일 건강검진 의료관광 상품'을 공동개발하고 본격 홍보마케팅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최근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해외환자유치 선도의료기술 부문에 공동으로 응모해 '건강검진'이 선정된 것이 계기가 됐다.

총 3박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 상품은 고객이 공항에 도착하면 전용차량을 이용, 대전으로 이동한 뒤 유성 스파 체험, 1박2일 건강검진, 향토음식체험, 쇼핑, 시내투어, 선택 관광(해변머드투어 등) 등을 할 수 있다. 비용은 300만원가량이다.

건강검진은 기초검진, 심장내과진료, MRI, 뇌혈류초음파, 흉부CT, 전립선초음파, 갑상선초음파, PET CT, 위. 대장 내시경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상품은 그동안 내국인 환자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올해 상반기 동안 내국인 51명(전년 동기대비 300% 증가)이 숙박건강검진을 받았다.

지난 7월부터 외국인을 상대로 마케팅에 나선 후 총 6명(미국 2명, 카자흐스탄 4명)의 해외환자를 유치했다.

해외 주요 고객으로는 지난달 말 카자흐스탄 드라노프스크 군수인 샬리모프 예르막 부부가 건강검진을 받았고 3일에는 카자스흐탄 해외통상부 차관보(굴다나·31)와 아시아개발은행 카작 국장(켄즈한·35)이 이 서비스를 받기 위해 입국했다.

이 병원 관계자는 "이 상품은 프로그램 구성이 탄탄한데다 가격 경쟁력도 높아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 된 다" 며 "이 상품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보완. 발전시켜 만족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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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구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허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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