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호 포항시장님 감사해요

박승호 포항시장님 감사해요

포항=신계호 기자
2011.10.0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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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게 돼 고맙습니다!"

전교생이 모두 12명에 불과한 포항죽장초등학교 상옥분교장, 가을햇살 아래 아이들의 얼굴은 마냥 신나 보인다.

이 어린이들이 지난달 28일 박승호 포항시장에게 감사의 편지를 전해와 화제가 되고 있다.

편지는 모두 7통으로 학생들은 포항시의 지원으로 식수대가 생기고 창문과 문이 교체되는 한편 페인트칠이 새롭게 돼 학교가 몰라보게 깨끗해져서 일까 아이들의 얼굴은 가을하늘처럼 맑고 투명하게 빛난다.

상옥분교가 3일 시설 현대화 사업 시설 개선 준공식과 함께 동문.지역주민이 동참하는 운동회를 열었다.

이들 편지에는 운동회회 날 택견과 오카리나 공연 등을 준비했으니 많이 찾아와 달라는 감사의 인사를 잊지 않았다.

6학년 손승현 학생은 “예전에는 학교가 낡고 녹슬어 곧 폐교가 될 것 같았는데 폐인트칠을 새로 하니 학교가 새것처럼 깨끗해졌고 기분도 좋아졌다”며 “문을 열고 닫을 때 삐그덕 거리던 소리도 없어져서 공부도 더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1학년 이동민 학생도 “우리 학교는 학생이 12명인 아주 작은 학교지만 예쁘고 깨끗한 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며 열심히 공부해 훌륭하게 자라겠다"고 전했다.

포항시는 올해 도심에서 떨어져 상대적으로 교육환경이 열악한 죽장초등학교, 죽장초 상옥분교, 기계중 상옥분교의 시설개선과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2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열악한 환경에서 공부하던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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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호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신계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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