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선병원에 몽골·인도 의료진 잇단 연수

대전선병원에 몽골·인도 의료진 잇단 연수

대전=허재구 기자
2012.07.09 13:40

올 들어 해외 의료진 연수 잇따라... 의료 관광 활성화 기대

최근 대전선병원에 한국의 전문화된 의료기술과 시스템을 익히기 위한 해외의료진들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9일 이 병원에 따르면 이날부터 몽골 국립 제3병원, 인도 아폴로병원 의사 7명을 대상으로 장단기 임상연수를 시작했다.

이들 해외 의료진들은 7일에서 길게는 6개월까지 이 병원에 머물며 협진시스템, 체계적인 전문 재활치료, 첨단 의료장비 사용, 분과전문의(고관절, 슬관절, 어깨관절, 수지접합, 족부) 체제 등을 익히게 된다.

또 이들은 외래 진료 및 수술참관, 학술세미나 등에도 참여하게 된다.

몽골 국립 제3병원 의료진 연수는 한국과 몽골 양국이 보건의료분야 발전을 위해 맺은 '한. 몽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성사됐다.

이번 연수에 참여하는 몽골의료진 4명은 재활의학과, 신장내과, 마취과(중환자케어), 영상의학과 전문의들이다.

대전선병원에서 연수를 시작한 인도 아폴로병원 의료진 3명(사진 중앙)들이 9일 관절센터 전재균 소장(사진 오른쪽)의 인공관절 수술참관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선병원에서 연수를 시작한 인도 아폴로병원 의료진 3명(사진 중앙)들이 9일 관절센터 전재균 소장(사진 오른쪽)의 인공관절 수술참관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정형외과 전문의 3명으로 구성된 인도 아폴로병원 의료진도 7일간 이 병원에 머물며 연수에 참여하게 된다.

인도 아폴로병원 의료진은 아시아투어 펠로우십 프로그램 중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이 병원을 선택, 방문하게 됐다.

아폴로병원은 아시아 최대 보건의료그룹으로 병원 54개(9000병상)와 소형 병원 200여개, 약국 1400여개를 운영하고 있다.

또 인도 내에서는 처음으로 복합 장기이식 수술을 소개했으며 15만 건 이상 실시된 개심수술 성공률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이 병원의 선두훈 이사장은 "올해에만 태국, 중국, 일본, 인도 등에서 20여 명의 의료진이 연수 및 수술참관을 위해 선병원을 찾아 의료기술을 전수받았다" 며 "이번 연수도 학술교류 뿐 아니라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의료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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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구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허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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