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곳곳이 축제‥'하이서울페스티벌' 오늘 개막

서울 곳곳이 축제‥'하이서울페스티벌' 오늘 개막

최석환 기자
2012.10.01 09:00

서울광장과 청계광장, 광화문광장 등 서울 도심 곳곳에서 열리는 '하이서울페스티벌 2012'의 막이 오늘(1일) 오른다.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은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이날 오후 청계광장과 서울광장 사이 태평로에서 200여명의 시민풍물패와 솟대가 이끄는 개막길놀이로 축제의 문을 연 뒤 7일간의 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개막퍼레이드가 펼쳐지는 저녁 6시부터 9시까지는 청계광장과 서울광장 사이 435m구간(대한문 앞 태평로구간)의 차량통행이 전면 통제된다. 행사엔 박원순 서울시장이 참여한다.

오후 7시부터는 예술무대 산의 대형인형극 ‘선녀의 날개 옷을 찾아서’를 시작으로, 종로구 주민이 함께하는 '사람과 인형 프로젝트’, 온갖 리본과 색종이로 거리를 유쾌한 난장판으로 만드는 ‘명랑도시난장’, 스페인 거리극 단체 작사(Xarxa)의 '마법의 밤' 공연 등이 이어진다. 오후 9시엔 서울광장에서 200여명의 시민합창단과 200여명의 시민풍물패 등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하는 합동공연 '서울환상곡'이 펼쳐진다.

이후 7일간 도심 곳곳에선 해외 8개국 21개 단체와 국내 41개 단체의 거리극, 서커스, 공중곡예, 댄스 등 다양한 거리예술 공연이 200회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웃과의 나눔을 생각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축제를 지향한다"며 "수익금의 일부는 유니세프와 월드비전, 굿네이버스, 아름다운가게 등에게 기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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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환 산업1부장

"위대해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던 셰익스피어의 말을 마음에 담고, '시(詩)처럼 사는 삶(Deep Life)'을 꿈꿉니다. 그리고 오늘밤도 '알랭 드 보통'이 '불안'에 적어둔 "이 세상에서 부유한 사람은 상인이나 지주가 아니라, 밤에 별 밑에서 강렬한 경이감을 맛보거나 다른사람의 고통을 해석하고 덮어줄 수 있는 사람이다"란 글을 곱씹으며 잠을 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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