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건설폐기물 분리배출 지도·점검 소홀"

"서울시 건설폐기물 분리배출 지도·점검 소홀"

기성훈 기자
2012.10.23 11:16

[서울시 국감]이완영 새누리당 의원 "최근 3년간 적발 건수 3건 뿐"

서울시가 건설폐기물 분리배출 지도·점검을 제대로 하고 있지 않는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3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완영 새누리당 의원이 서울시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시가 최근 3년간 건설폐기물 분리배출 지도·점검에서 적발한 건수는 단 3건에 불과했다. 지난해 3건 모두 적발했을 뿐 2010년과 올해에는 1건도 없었다.

이 의원은 "불리배출 되지 않은 건설폐기물은 그대로 중간처리업체로 들어가 불법매립 등의 방법으로 처리된다"며 "의원실에서 불과 며칠 동안 조사해서 확보한 사진도 이처럼 많은데 서울시가 3년 동안 단속한 실적이 어떻게 3건밖에 안 될 수가 있느냐"고 지적했다.

이어 "박원순 시장의 환경관리 업무에 대한 의지 부족과 담당공무원의 전문성 부족 등으로 건설폐기물 관리의 문제점이 노출된 것"이라며 "서울시는 단속을 강화해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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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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