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교학사 교과서 규탄 결의안 발의

서울시의회, 교학사 교과서 규탄 결의안 발의

서진욱 기자
2013.09.06 17:21

서울시의회가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의 검정 합격을 규탄하고 일선 학교의 교과서 채택을 반대하는 결의안을 발의했다.

6일 시의회에 따르면 민주당 소속 시의원 30명과 김형태·최보선·최홍이 교육의원 등 33명은 '서울시의회 편향·왜곡 한국사 교과서의 검정합격 규탄과 채택 반대 결의안'을 공동 발의했다.

의원들은 결의안에서 "편향적인 역사인식과 자의적 역사 편집에 기초해 심각한 역사왜곡을 담고 있는 교학사의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에 대한 검정 합격을 즉각 취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교육부와 국사편찬위원회에 왜곡된 역사교과서의 검증 합격과정에 대한 납득할 수 있는 해명을 요구하며, 이에 따르는 책임있는 조치를 신속하게 강구할 것"을 요구했다.

이 결의안은 이날 시의회 교육위원회로 넘겨졌으며, 여기에서 통과되면 오는 13일 본회의에 상정된다.

전체 시의원(114명) 중 67.5%가 민주당 소속이기 때문에 결의안이 채택될 가능성은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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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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