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양천주민편의시설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서울시, 양천주민편의시설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지영호 기자
2013.11.25 06:00
서울시는 25일 ‘양천주민편익시설 증축 및 리모델링공사 설계공모’에서  이집건축사사무소의  ‘지역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둥지를 만든다’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이미지는 조감도./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는 25일 ‘양천주민편익시설 증축 및 리모델링공사 설계공모’에서 이집건축사사무소의 ‘지역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둥지를 만든다’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이미지는 조감도./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는 양천주민편익시설 증축 및 리모델링공사 설계 공모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둥지를 만든다'는 주제의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역주민들의 편익시설이 열악한 양천구 목동 안양천로 1121번지 소재의 양천주민편익시설을 리모델링과 증축해 부족한 편익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9명의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작품심사에 참여한 9개 작품 중 이집건축사사무소의 설계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시는 양천주민편익시설 증축 및 리모델링공사 설계용역 기본·실시 설계권을 부여했다.

 최재필 심사위원장(서울대 교수)은 "주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동선과 실내 아트리움(atrium)을 중심으로 개방적 공간을 확보해 옛날 조상들이 마을 어귀에 정자나무를 심어 더위를 피하거나 정담을 나누고 소통의 장으로 대표되던 공간을 재현했다"며 "커뮤니티 마당을 강조해 주민시설의 역할을 잘 강조했고 3층의 옥외중정 아이디어가 돋보였다"고 말했다.

 설계용역 기본·실시 설계를 진행하고 2014년 7월에 공사를 착수, 2015년 12월에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양천주민편익시설의 주요시설인 수영장, 에어로빅실, 헬스장 등을 보수하거나 교체한다. 2층을 독서실, 실내골프연습장, 탁구장, 요가실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수직 증축되는 3층을 독서실, 세미나실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기존 옥외 주차장을 활용해 필로티(Piloti) 구조로 다목적 체육관을 건립한다.

 조성일 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지역의 상징성과 예술성은 물론 구조·기능·안전 등을 고려한 종합적인 설계가 나와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정된 문화서비스를 더 많이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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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호 산업2부장

'두려울수록 맞서라' 처음 다짐을 잊지 않는 기자를 꿈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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