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APEC준비지원단 'SOM1 준비상황 보고회' 개최

경북도 APEC준비지원단 'SOM1 준비상황 보고회' 개최

경북=심용훈 기자
2025.01.07 14:58

정상회의 사전 준비

 APEC 2025 KOREA SOM1(제1차 고위관리회의)개최 안./자료제공=경북도
APEC 2025 KOREA SOM1(제1차 고위관리회의)개최 안./자료제공=경북도

경북도 APEC준비지원단은 7일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재 간부회의를 통해 다음달 24일부터 3월9일까지 14일간 경주시 하이코 일원에서 개최되는 APEC 2025 KOREA SOM1(제1차 고위관리회의) 준비 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SOM은 APEC 내에서 정상회의 주요 의제에 관한 실질적인 협의와 결정을 이끄는 핵심협의체로 정상회의 사전 준비나 예행연습의 성격도 지닌다.

이번 SOM1에서는 총 100차례 정도 회의가 개최될 예정으로 이를 위해 APEC 회원국 대표단 등 약 2000여명이 경주를 방문할 전망이다.

경북도 APEC 준비지원단은 외교부 APEC준비기획단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SOM1 회의 개최를 위한 완벽한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지원단은 회의에 참석하는 모든 대표단에 대한 수송 및 숙박 지원은 물론 경북-경주에서 감동과 전율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우선 주 회의장인 하이코에 경북-경주의 위상을 알릴 다양한 전시홍보관을 운영한다.

준비지원단은 △K-컬쳐관(신라금관, 첨성대 모형 제작 체험 등) △K-뷰티관(화장품 전시, 체험, 메이크업 쇼 등) △K-푸드관(전통음식, 스트리트 푸드 시식 등) △서라벌 천년 시간여행 ZONE(신라왕경 및 생활상 구현 영상) △경북-경주 관광홍보관(관광안내 및 현장접수, 기념품 판매 등) △스틸아트 전시관(몽유도원도 등 조선회화 레플리카 전시) 등을 검토 중이며 최첨단 로봇을 이용한 회의 일정, 주변 시설 안내 서비스도 마련한다.

하이코 행사장 인근 경주엑스포공원에서는 신라를 배경으로 한 창작 뮤지컬 '더쇼 신라하다', 신라 화랑이 도망간 도깨비를 잡기 위해 현대의 고등학교로 시간 이동하며 벌어지는 해프닝을 다룬 넌버벌 퍼포먼스 '인피니티 플라잉' 공연 등을 필두로 농악, 태권무, 연날리기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경주의 대표 관광지인 불국사·석굴암·황리단길 등을 둘러볼 수 있는 단기 여행 코스, 경주의 밤을 만끽할 수 있는 야경 투어 등 테마별 여행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이 지사는 "APEC의 성공개최에 대한 믿음은 변함이 없다. 흔들림 없이 준비하는 것이 APEC 경주 유치를 성사시킨 도민의 마음에 보답하는 길"이라며 "그 첫 시작인 SOM1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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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용훈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심용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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