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미식 도시 서울 알려달라"

서울시 홍보대사에 위촉된 요리사 '에드워드 리(한국이름 이균)'가 "서울은 음식 문화가 매우 다채롭고 풍부한 곳"이라며 "서울의 맛을 세계에 소개하겠다"고 7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시청 6층 오세훈 시장 집무실에서 '에드워드 리 홍보대사 위촉패 수여식'을 진행했다. 서울의 고유한 맛과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서다. 서울시는 위촉 선물로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서울색소반'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서울이 미식 국가로, 미식 대표 도시로 점차 위상이 높아져 가고 있다"며 "국제적으로 명성이 있는 에드워드 리 셰프께서 흔쾌히 홍보대사를 맡아줘서 크게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하고 감사하다"고 했다. 이어 "과거와 달리 한식의 위상이 많이 높아지고 있고 특히 서울에서 제공되는 각종 음식에 대한 국민적인 자부심이 굉장한 상태"라며 "조금만 더 도와주면 아마 전 세계인들이 사랑하는, 경험하고 싶은 고유의 음식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올라가고 고조되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했다.
위촉패를 받은 에드워드 리는 "서울의 홍보대사가 된 것은 큰 영광"이라며 "음식과 문화, 그리고 서울의 사람들은 세계 제일"이라고 말했다.
위촉패 수여 이후 에드워드 리는 서울시 관계자들과 오찬을 진행했다. '흑백요리사'에서 에드워드 리가 크게 활약해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던 두부 요리가 메뉴였다고 한다.
서울시는 앞으로 에드워드 리와의 협업해 서울의 다양한 미식 관광 자원을 홍보하고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