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24시간 긴급돌봄 체계' 구축…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실현

김포시, '24시간 긴급돌봄 체계' 구축…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실현

경기=노진균 기자
2025.07.28 14:28

시간제보육·행복돌봄센터 등 맞춤형 지원 확대…양육 부담 경감 박차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 개소식에서 김병수 김포시장과 어린이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김포시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 개소식에서 김병수 김포시장과 어린이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김포시

경기 김포시가 통합 돌봄시스템을 구축하면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비전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24시간 돌봄이 가능한 '언제나 어린이집', 최대 밤 12시까지 운영 가능한 야간연장 어린이집, 초등학생 대상 긴급돌봄, 시간 단위 이용 가능한 시간제 보육,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 등을 한데 묶은 통합 돌봄시스템을 구축했다.

통진 소재 시립금빛하늘어린이집이 '언제나 어린이집'으로 지정돼 있으며 생후 6개월부터 7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평일·토·일·공휴일 관계없이 예약을 통해 수시 보육이 가능하다.

초등학생 긴급돌봄은 지난해 7월 경기도 14개 시군에서 시행된 정책이다. 시도 참여해 만 6세부터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평일 야간과 주말·공휴일에도 긴급돌봄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갖췄다. 22개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와 3개 지역아동센터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아동돌봄김포거점센터가 플랫폼 역할을 수행해 이용기관과 아동을 연계한다.

돌봄이 필요한 시점에 집에서 돌봄을 받는 '아이돌봄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생후 3개월부터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긴급 돌봄이 필요한 경우 서비스 시작 4시간 전, 긴급 돌봄은 최소 30분 전까지 신청하면 시간 제한 없이 이용 가능하다.

시가 운영하는 야간연장 어린이집은 총 111개소로 기본 보육시간(오전7시30분~오후 7시30분) 이후에도 최대 밤 12시까지 연장 보육을 제공한다.

시간제보육 서비스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다니지 않는 0~2세 영아를 대상으로 시간 단위 이용이 가능한 형태로 제공된다. 현재 독립반 3개반, 통합반 11개반 총 14개반이 지정 운영 중이다.

총 22개소로 운영되는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는 초등학생을 위한 돌봄 기반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기본 돌봄서비스(아동 보호, 간식 제공, 방학 급식 등), 공통 프로그램(신체활동, 숙제 지도, 생활교육), 특별활동(영어 원어민 강사, 예체능, 체험활동), 안심동행 서비스(등·하교·병원 동행), 운영시간 연장(저녁 8시까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과학·외국어·체육 특화 센터도 운영 중이다.

지난 6월에는 경기도 최초로 '아이발달지원센터'를 개소해 영유아의 발달 상태를 조기 진단하고 상담과 치료까지 연계하는 원스톱 시스템을 마련했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시는 영유아 발달과 부모의 육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질 높은 돌봄체계를 구축 중이다. 아이들과 부모님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도시를 위해 돌봄 서비스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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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진균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노진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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