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파민 뿜뿜! '포천 한탄강 세계드론제전' 10월 개막

도파민 뿜뿜! '포천 한탄강 세계드론제전' 10월 개막

경기=노진균 기자
2025.08.25 16:11

국내 기네스 도전' 포천 한탄강 밤하늘을 수놓는 6000대 드론

포천 한탄강 세계드론제전 포스터. /사진제공=포천시
포천 한탄강 세계드론제전 포스터. /사진제공=포천시

전 세계 드론과 문화, 관광이 어우러지는 초대형 글로벌 축제 '포천 한탄강 세계드론제전'이 오는 10월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경기 포천시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일원에서 열린다.

시는 25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축제 중간보고회를 열고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 상황 점검과 함께 드론 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 방안,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축제는 '드론, Y-NOT? 상상 그 이상!'을 슬로건으로 드론으로 구현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선보이는 글로벌 축제로 기획됐다.

△세계드론라이트쇼 △DFL 세계드론레이싱 △드론 축구 △드론 컨퍼런스와 전시가 펼쳐지며 △세계음식문화축제 △캠핑 페스타 △K뮤직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메인 프로그램 '세계드론라이트쇼'가 큰 관심을 모은다. 해외 5개, 국내 2개 업체가 참여해 8차례의 공연을 선보이고 최대 6000대의 드론으로 국내 기네스 기록에 도전한다.

개막일인 9일에는 세계적 비트박스팀 비트펠라하우스와 협업 무대가 마련된다. 10일에는 EDM과 드론쇼의 콜라보 무대가 펼쳐지고, 11일에는 이날치 밴드와 협업해 한국적 미(美)를 드론으로 구현한다. 화려한 빛과 음악이 어우러진 라이트쇼는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꼽힌다.

'드론 레이싱' 또한 주목할만하다. 포천 한탄강 협곡을 배경으로 국내 최초로 열리는 세계드론레이싱대회에는 해외 10개국 40여명의 프로선수가 참가해 초고속 레이스를 펼친다.

특히 1M급 대형 드론이 협곡을 질주하는 장면은 압도적 스릴을 제공한다. 관람객은 출렁다리와 하늘다리 위에서 드론이 협곡을 가로지르는 장면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여기에 세미프로·대학부·군인부·유소년부가 참가하는 '드론 축구 대회'도 열려 기존 스포츠와는 다른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축제는 산업적 가치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도 많이 준비했다. 드론 전문가와 업계 관계자가 모이는 '드론 컨퍼런스'에서는 최신 기술 동향과 산업 발전 전략을 공유하며, 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는 '드론 전시회'에서는 최신 기체와 장비, 콘텐츠가 소개된다.

부대행사로 '세계음식문화축제'가 열려 각국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고, 코베아와 협업한 '캠핑 페스타'에서는 한탄강 가을 정취 속에서 캠핑과 드론 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힐링 공간이 제공된다.

밤에는 인기 가수들의 'K뮤직 공연'이 축제 열기를 이어간다. 개막일에는 이무진, 진해성, 다이나믹듀오가 무대에 오르고, 이후 효린·기리보이·소유·장민호·국카스텐·송가인 등 장르를 아우르는 라인업이 준비돼 남녀노소 관람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백영현 시장은 "포천 한탄강 세계드론제전은 드론 산업의 미래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포천이 글로벌 드론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어울리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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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진균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노진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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