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시장개척 나선 김병수 김포시장…'대표 세일즈맨' 자임

인도네시아 시장개척 나선 김병수 김포시장…'대표 세일즈맨' 자임

경기=노진균 기자
2025.10.22 11:27
인도네시아를 찾은 김병수 김포시장을 비롯한 시장개척단. /사진제공=김포시
인도네시아를 찾은 김병수 김포시장을 비롯한 시장개척단. /사진제공=김포시

김병수 경기 김포시장이 인도네시아 시장개척단 바이어 상담 현장에서 직접 세일즈에 나서며 '김포 대표 세일즈맨'을 자임했다.

22일 김포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지난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자카르타 지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김포 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서준형 옥타 자카르타 지회장과 임종순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서 지회장은 "김포시와 자카르타 지회가 긴밀히 협력해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지원하겠다"며 "식약청(BPOM) 인증은 진출의 핵심이므로 초기 단계부터 준비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김 시장은 "인도네시아는 3억명이 넘는 거대한 시장이자 산업 인구가 많은 국가로 김포 기업들이 진출하기에 매우 매력적"이라며 "김포시는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BPOM 인증은 최소 6개월에서 최대 3년이 소요되는 만큼, 김 시장은 "행정이 선제적으로 지원해 기업의 인증 부담을 줄이겠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바이어 상담을 마친 뒤 열린 기업인 간담회에서 수출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김포는 원팀이다. 기업은 혼자가 아니다. 김포시가 함께 뛰겠다"고 격려했다. 이어 "현지 시장의 유통과 소비 트렌드를 직접 파악해 수출 지원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며 "김포를 수출 선도형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 기업인은 "이번 상담에서 8만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했다. 김포 기업으로서 자부심이 생겼다"고 말했고 또 다른 기업인은 "무역 15년 동안 이번 방문이 가장 알찼다"며 "시의 지원이 실질적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김포시는 19일부터 25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2025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해 김포 기업의 수출 네트워크 확장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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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진균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노진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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