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신뢰가 수주 성공으로…두바이 '애비뉴 파크타워' 프로젝트

오랜 신뢰가 수주 성공으로…두바이 '애비뉴 파크타워' 프로젝트

홍재영 기자
2026.03.31 05:19

[2026 해외건설대상-건축부문] 쌍용건설 두바이 '애비뉴 파크타워' 공사

두바이 애비뉴 파크타워 투시도/사진제공=쌍용건설
두바이 애비뉴 파크타워 투시도/사진제공=쌍용건설

쌍용건설의 두바이 애비뉴 파크타워(Avenue Park Towers) 프로젝트가 2026 해외건설대상 건축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두바이 발주처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수주에 성공하며 현지 시장 내 추가 프로젝트 수주에 있어서도 유리한 입지를 다졌다는 평가다.

애비뉴 파크타워는 두바이 국영 부동산 개발회사(WASL)가 발주한 사업으로 약 2억5000만달러(약 3700억원) 규모의 대형 공사다. 오피스와 상업시설을 포함한 고급 레지던스 2개 동(지상 43층, 지상 37층) 을 건설하는 공사로, 사업지는 두바이 국제공항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두바이 도심 핵심 개발지역에 위치한다. 공사기간은 32개월이다.

두바이 애비뉴 파크 타워 (Avenue Park Towers) 개요/그래픽=이지혜
두바이 애비뉴 파크 타워 (Avenue Park Towers) 개요/그래픽=이지혜

쌍용건설의 프로젝트 수주 성공 배경에는 발주처와 쌓아온 신뢰관계가 있다. 쌍용건설은 2022년 동일 발주처의 하얏트 센트릭 호텔(Hyatt Centric Hotel)과 원 레지던스(One Residence) 공사를 성공적으로 준공해 발주처와 두터운 신뢰관계를 쌓았다.

앞서 쌍용건설은 아틀란티스 더 로얄 호텔(Atlantis The Royal Hotel)을 포함해 두바이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급 고급 건축 프로젝트 총 12건을 완공한 바 있다. 2023년 이후에는 이머시브타워, 키파프 개발사업, 크릭워터스 등 신규 프로젝트를 잇달아 수주해 2026년 1월 기준 두바이에서 총 6건, 약 1조3000억원 규모의 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쌍용건설 로고/사진제공=쌍용건설
쌍용건설 로고/사진제공=쌍용건설

두바이 시장 내에서 그간의 실적을 포함해 이번 애비뉴 파크타워 공사까지 수주해 내면서 향후 두바이 내 건축 프로젝트 추가 수주에 있어서도 쌍용건설의 입지가 유리해 졌다는 설명이다.

한편 쌍용건설이 2023년 이후 두바이, 적도기니, 싱가포르, 아이티 등에서 수주한 해외건설 실적은 약 14억달러, 우리 돈으로 1조8900억원 규모에 달한다.

김인수 쌍용건설 대표이사/사진제공=쌍용건설
김인수 쌍용건설 대표이사/사진제공=쌍용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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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재영 기자

안녕하세요. 건설부동산부 홍재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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