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창업기업 투자유치 돕는다…스타트업과 투자사 '첫 데모데이'

과천시, 창업기업 투자유치 돕는다…스타트업과 투자사 '첫 데모데이'

경기=권현수 기자
2025.11.06 13:30

입주기업 8곳, 투자기관 앞에서 사업모델·비전 발표
과천창업지원센터, 투자 네트워크 확대·지속 지원 강화

신계용 과천시장이 지난 5일 과천시 데모데이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과천시
신계용 과천시장이 지난 5일 과천시 데모데이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과천시

경기 과천시가 지난 5일 과천창업지원센터에서 '제1회 과천시 데모데이'를 열고 입주기업들의 비전과 사업모델을 공유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의 경쟁력 강화와 투자유치 역량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과천창업지원센터 내 창업보육실·공동사무공간(스마트오피스)·무상임대 공간에 입주한 51개 기업 중 8개 기업이 데모데이에 참여했다. 이들은 자사의 기술력과 성장 전략을 소개하고 현장에 참석한 투자기관으로부터 평가와 조언을 받았다.

창업보육실 입주기업으로는 △블랙페퍼 인테리어(맞춤형 인테리어 디자인·시공) △㈜와이즈넥서스(모바일 기반 키워드 분석 서비스) △㈜로그베이스(인공지능 고객 행동 데이터 자동화) △㈜스테이정글(식품기술 기반 콩·두부 외식 솔루션) 등 4곳이 무대에 올랐다.

또 △㈜하이퍼네트워크(다중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관제 시스템) △㈜미니말레(커피·베이커리 브랜드 운영) △㈜에이인비(AI 활용 치료용 항체 개발 플랫폼) △㈜HVS(흡습 부품 및 조립단위 개발) 등 4곳도 각각 사업 비전과 성과를 발표했다.

과천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들이 지난 5일 열린 과천시 데모데이에서 사업모델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과천시
과천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들이 지난 5일 열린 과천시 데모데이에서 사업모델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과천시

심사에는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사, 엠와이소셜컴퍼니(MYSC) 등 5개 주요 투자기관이 참여했다. 심사위원단은 아이디어의 독창성, 시장성, 기술 혁신성, 성장 잠재력 등을 중심으로 평가를 진행하며 향후 투자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데모데이가 입주기업들이 사업 전략을 고도화하고, 투자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과천시는 창업기업이 실제 투자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 정기적인 데모데이 개최와 함께 창업지원센터 내 기업 맞춤형 투자 연계, 사업화 컨설팅,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등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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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수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권현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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