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빵 맛집 총출동"…과천시, 렛츠런파크와 손잡고 '빵지순례' 개막

"과천 빵 맛집 총출동"…과천시, 렛츠런파크와 손잡고 '빵지순례' 개막

경기=권현수 기자
2025.12.01 11:17

과천시·한국마사회 협업 첫 결실…지역상권과 관광 연결

지난 9월 열린 '민생경제 회복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 왼쪽부터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 신계용 과천시장/사진제공=과천시
지난 9월 열린 '민생경제 회복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 왼쪽부터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 신계용 과천시장/사진제공=과천시

경기 과천시가 렛츠런파크 서울 방문객의 소비를 지역 상권으로 직접 연결하기 위한 새로운 실험에 나선다.

시는 오는 6~7일 이틀간 한국경마 100년 기념관 내 놀라운지(NOL Lounge)에서 '과천 빵 맛집 팝업스토어–과천 빵지순례'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과천시와 한국마사회가 지난 9월 체결한 '민생경제 회복 및 소상공인 지원 업무협약'의 첫 실행 사례로, 지역 베이커리 브랜드를 관광 현장에 그대로 옮겨오는 '관광 연계형 맛집 홍보 프로젝트'의 시작점이기도 하다.

행사에는 △갤러리카페 봄 △호화온도 △카페디 △시스커피앤베이글 등 과천을 대표하는 4개 제과·제빵업소가 참여해 인기 메뉴 시식과 판매를 진행한다.

행사장에는 '과천 맛집 지도' 등 지역 상권 안내물이 비치되며, 한국마사회의 후원으로 지역 명소 퀴즈, 구매 스탬프 미션, SNS 인증 이벤트 등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말 캐리커처와 캘리그래피 체험도 진행된다.

시는 이번 팝업스토어가 관광지 소비를 지역 상점으로 이어주는 새로운 상권 활성화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같은 협약을 기반으로 9월에는 관내 지정 점포에서 2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을 할인해주는 '과천 만원의 행복' 이벤트를 진행해 높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신계용 시장은 "관광지와 지역 상권을 직접 연계하는 새로운 시도"라며 "벚꽃축제, 공연예술축제 등 향후 주요 행사와도 연계해 지속 가능한 상권 활성화 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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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수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권현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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