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정기총회 및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지난 17년간 총 6억 후원

대전지역 체육 꿈나무 후원 단체인 운사모(운동을 사랑하는 모임)는 지난 6일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제 18기 장학생으로 선정된 20명의 학생에게 6000만원을 후원하기 위한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운사모는 운동하고 싶어도 가정 형편이 어려운 선수들을 위해 대전지역의 체육지도자, 교육자, 독지가들이 모여 결성됐다. 매월 1만원씩 회비를 모아 17년간 6억원이 넘는 장학금을 후원했다. 후원대상으로 선정된 학생들은 고등학교를 졸업시까지 매월 25만원씩을 지원받게 된다.
이 단체를 이끌어 온 이건표 회장(희망교육포럼 대표)은 "파리 올림픽 펜싱 2관왕 오상욱 선수와 높이뛰기 한국신기록 보유자 우상혁 선수가 운사모 장학생 출신" 이라며 "체육 꿈나무들을 위한 후원과 관심이 성공한 선배들처럼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회장은 지난달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 치러지는 대전시교육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오는 10일 오후 2시에는 서구문화원에서 42년간 걸어 온 교직생활과 은퇴 이후에도 지속한 운사모 봉사활동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담아낸 자서전('이건표의 희망교육') 출판기념회 및 토크콘서트를 열고 독자들과 만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