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 가동…복합위기 학생 돕는다

경기도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 가동…복합위기 학생 돕는다

경기=권현수 기자
2026.02.09 14:44

긴급전화 개설·인력 증원으로 학교 현장 지원체계 고도화

지난 4일 교육지원청 담당 부서와 협의회 개최 모습./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지난 4일 교육지원청 담당 부서와 협의회 개최 모습./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3월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전면 시행을 앞두고 학교 현장 부담을 줄이고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지원체계를 가동한다고 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학생 개개인의 복합적 위기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경기형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운영 계획'을 추진한다.

'경기형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는 학교가 학습, 정서, 가정환경 등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발견하면 교육지원청에 의뢰하고, 교육지원청 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가 이를 통합적으로 진단·지원·관리하는 방식이다. 학교는 초기 발견과 의뢰에 집중하고, 전문적인 지원은 교육지원청이 맡아 교원의 행정 부담을 최소화한다.

제도 안착을 위해 의뢰 절차를 대폭 간소화한다. 인공지능(AI) 기반 업무협업 플랫폼 'G-ONE'을 활용해 학교와 교육지원청 간 연계를 강화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대표전화도 개설한다. 아울러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가 지원하는 '학교현장지원단'을 운영해 현장 밀착형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법 전면 시행에 따른 업무 증가에 대비해 교육지원청 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 인력도 3월부터 순차적으로 확충한다. 학생지원 관련 유관 부서와 내부 협의체를 구성하고, 지자체 및 외부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교육·복지·상담이 연계된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학생 중심 맞춤 지원을 통해 모든 학생의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하고,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동시에 학교 현장의 행정 부담을 지속적으로 완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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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수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권현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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