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이후 첫 조정…안전관리·서비스 품질 개선에 활용

경기 평택시가 분뇨 수집·운반 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관련 수수료를 오는 3월1일부터 인상한다.
시는 분뇨 수집·운반 수수료를 현행 대비 20% 인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정은 지속적인 유류비와 인건비 상승, 수집·운반 차량 유지·관리 비용 증가, 관련 법·제도 강화에 따른 운영비 부담 확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됐다.
시는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2012년 이후 수수료 인상을 한 차례도 하지 않았으나, 현재의 요금 체계로는 안정적인 공공서비스 제공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불가피하게 요금 조정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수수료 인상으로 확보되는 재원은 분뇨 수집·운반 차량의 안전관리 강화와 작업환경 개선, 서비스 품질 향상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시민 생활환경 보호 수준을 높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수료 인상은 안정적인 분뇨 처리와 공공위생 서비스 유지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요금 운영과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인상된 분뇨 수집·운반 수수료는 평택 관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대상자에게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