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열정적인 교육 정책 투자 결실

신안군, 열정적인 교육 정책 투자 결실

신안(전남)=나요안 기자
2026.03.04 09:38

2026학년도 대학 진학률 78.5%…올해 33억 규모 교육지원사업 추진

신안군청사 전경/사진제공=신안군
신안군청사 전경/사진제공=신안군

전남 신안군이 도서지역의 지리·인구 한계를 넘어 2026학년도 대학입시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며 지역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입증했다.

4일 신안군에 따르면 관내 고등학교 졸업자 149명 중 117명(약 78.5%)이 대학에 진학했다. 이 중 수도권 4년제 대학 5명, 전남대·조선대 14명, 교육대학교 3명, 지방권 4년제 대학 68명이 합격했다. 또한 12명은 부사관으로 입대하는 등 다양한 진로 성과를 보였다.

신안군은 2018년 이후 "도서지역 학생들도 충분히 할 수 있다"는 목표 아래 교육 투자를 지속했다. 신안교육지원청과 학교에 20억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해 전체 학생 약 1500명 기준 학생 1인당 약 130만원 수준의 집중 지원을 펼쳤다.

주요 정책은 △교육정책특별보좌관 제도 운영 △개별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 강화 △학습 지원 프로그램 확대 △학교·지역·교육기관 협력 체계 구축 △교육발전특구 및 공동교육과정 연계 등이다.

신안군은 이러한 노력이 학생·학부모 만족도를 높이며 실제 진학 성과로 이어졌다고 분석한다.

올해는 33억원 규모의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초·중학생 해외 어학연수 지원 △방과 후 학습지원 △교육자치 협력지구 운영 △중·고 조·석식비 지원 △고교 무상교육 △원어민보조교사 배치 △교육발전특구 지원 등 안정적 교육환경 조성과 꿈 실현을 위한 다각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교육은 지역 미래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투자"라며 "섬이라는 한계를 넘어 모든 아이가 공정한 출발선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과감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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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안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나요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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