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해경 인재개발원' 예타 대상사업 선정…공공기관 유치 순항

충남도, '해경 인재개발원' 예타 대상사업 선정…공공기관 유치 순항

충남=허재구 기자
2026.03.11 14:09

2030년 당진시 합덕읍 개원 목표

내포신도시에 위치한 충남도청사 전경./사진제공=충남도
내포신도시에 위치한 충남도청사 전경./사진제공=충남도

충남도는 도가 유치한 '해양경찰인재개발원' 설립 사업이 기획예산처 2026년 제3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해양경찰인재개발원은 경비, 안전, 수사 등 해경 임무 수행에 필요한 교육을 진행하는 재직자 전문 교육기관이다. 내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 2030년 완공을 목표로 2028년 착공할 계획이다.

당진시 합덕읍 일원 19만4817㎡ 부지에 1837억원을 투입해 사무실, 생활실, 강의동, 훈련동 등을 건립한다. 개원 이후 운영 인력은 교수 65명, 행정 116명 등 총 181명이고 수용 인원은 연간 1만70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해양경찰청은 2022년 인재개발원 부지선정을 위한 전국 공모를 실시해 이듬해 9월 당진시로 결정했다.

도는 해경인재개발원이 해양안전 강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견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동유 도 해양수산국장은 "해경 인재개발원이 조속히 설립될 수 있도록 예비타당성조사와 정부예산 확보 대응, 인허가 등 행정 절차 단축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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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구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허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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