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개 지원 기업서 89명 신규 고용...매출액도 31% '껑충'
글로벌 진출 지원단 프로그램...1600억 규모 수출 확약 성사

국립부경대학교가 지난해 RISE사업을 통해 입주기업의 매출 증가와 신규 고용 창출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
대학은 부산형 RISE사업의 세부과제인 '캠퍼스 기반 지역 활성화' 단위과제를 수행하며 용당캠퍼스를 지·산·학·연 협력 거점으로 고도화했다.
용당캠퍼스에 입주한 150여개 기업 중 이번 사업의 지원을 받은 49개 기업을 분석한 결과, 2025년 한 해 동안 총 89명의 신규 고용이 발생했다. 특히 2024~2025년 입주한 19개 기업의 매출액은 271억원에서 354억원으로 약 31% 상승했다.
부경대는 RISE사업을 통해 용당캠퍼스에 협력형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 창업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춘 전주기 지원 체계를 운영한 것이 성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초기 창업기업에는 IR 피칭덱 제작과 마케팅 지원 등 기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성장 단계 기업에는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및 R&BD(연구개발 기반 사업화) 프로그램을 연계해 지원한 결과다.
입주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진출 지원단' 프로그램도 눈에 띈다. 해외 정부 대상 글로벌 협력 포럼 개최와 국제 전시회 참가, 글로벌 테크 밋업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난 한 해에만 총 3건 약 1600억원에 달하는 수출 확약을 성사시켰다.
배상훈 총장은 "용당캠퍼스를 중심으로 지역 산업과 연계한 지·산·학 협력 모델을 확산하겠다.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더욱 고도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