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부터 취업 연계까지…시흥시 '청년 맞춤 성장 플랫폼' 가동

상담부터 취업 연계까지…시흥시 '청년 맞춤 성장 플랫폼' 가동

경기=권현수 기자
2026.04.22 11:17

고용노동부 공모 선정…국비 8500만원 확보, 5월부터 본격 운영
1대1 진단 기반 맞춤 지원…마음건강·금융·커뮤니티까지 통합 제공

청년성장 프로젝트 안내문./사진제공=시흥시
청년성장 프로젝트 안내문./사진제공=시흥시

경기 시흥시가 청년의 사회 진입을 돕는 '청년성장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고 22일 밝혔다.

시흥시와 시흥시청소년청년재단은 5월부터 정왕동 청년 복합문화공간 '청년스테이션'을 거점으로 '청년성장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에 선정돼 추진된다. 총사업비 1억626만원 중 8500만원을 국비로 확보했다. 운영은 시흥시청소년청년재단 청년사업본부가 맡는다.

시는 청년 전용 공간인 청년스테이션을 활용해 미취업 청년이 부담 없이 상담과 교육에 참여하도록 문턱을 낮췄다. 대상은 시흥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39세 미취업 청년과 졸업예정자다.

프로그램은 개인별 맞춤형으로 설계된다. 전문 상담사의 1대1 진단을 기반으로 경력 재설계부터 일상 회복, 취업 준비까지 단계별 지원이 이뤄진다.

오는 5월에는 경력 재설계, 마음건강 상담과 체험 프로그램, 관심사 기반 커뮤니티, 소셜 다이닝, 전세사기 예방과 금융교육 등 사회초년생 필수 교육이 진행된다. 필요 시 '청년도전지원사업'과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해 지원 공백을 최소화한다.

시는 단순 취업 지원을 넘어 청년의 심리 회복과 사회 적응을 동시에 지원하는 통합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조현자 시흥시 성평등가족국장은 "청년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 진입을 돕는 징검다리 역할을 할 것"이라며 "청년스테이션을 중심으로 빈틈없는 지원 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스테이션은 2019년 개관 이후 청년 활동 거점으로 운영되고 있다. 공간 이용과 프로그램 참여, 소모임 활동 등 다양한 청년 지원 기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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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수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권현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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