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 고객만족 6년 연속 '승부수'…시민소통 100인 체제로

시흥도시공사 고객만족 6년 연속 '승부수'…시민소통 100인 체제로

경기=권현수 기자
2026.05.21 11:07

일반 시민·협력기관 함께 참여하는 민관 거버넌스 확대

시흥도시공사 전경./사진제공=공사
시흥도시공사 전경./사진제공=공사

경기 시흥도시공사가 시민 참여 폭을 대폭 넓힌 '100인 시민소통 체제'를 가동한다고 21일 밝혔다.

공사는 '제7기 시민소통위원회'를 총 100명 규모로 모집한다. 시민 중심 경영 강화와 함께 '고객만족도 6년 연속 최우수 기관' 달성을 이어가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이번 위원회는 인원을 늘리는 데 그치지 않았다. 일반 시민과 협력기관 관계자를 함께 참여시키며 전문성과 현장성을 동시에 확보한다. 전체 위원 100명 가운데 60명을 일반 시민으로 공개 모집하고, 나머지 40명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유관기관 관계자로 구성한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시설을 직접 이용하는 시민들의 체감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동시에, 전문기관의 객관적이고 심층적인 제언까지 함께 반영해 서비스 개선의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기존의 한 방향 민원 수렴 수준을 넘어 '시민이 직접 경영 혁신에 참여하는 구조'를 만든다.

이번 확대 개편은 '거버넌스 강화'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시민 참여를 제도화해 공공서비스 품질을 끌어올리고, 정책 결정 과정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일 방침이다.

일반 시민 공개 모집은 오는 29일까지 진행된다. 공사가 운영하는 주요 시설 10개소에서 총 60명을 선발하며, 시민들은 시설 안내데스크 방문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위원들은 정기 간담회와 현장 점검, 서비스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의견 제시에 머무르지 않고 공사 운영과 서비스 혁신 과정 전반에서 핵심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유병욱 공사 사장은 "일반 시민의 생생한 체감 의견과 협력기관의 전문적 시각이 결합되면 서비스 혁신에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소통의 폭을 100명 규모로 확대한 만큼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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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수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권현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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