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민태기 에스엔에이치 부사장 초청 '휴먼아카데미' 개최

한기대, 민태기 에스엔에이치 부사장 초청 '휴먼아카데미' 개최

권태혁 기자
2026.05.26 15:38

누리호 엔진 제작자...기성세대 사고방식 전환 및 기술·인문 융합 관점 제시

'제117회 휴먼아카데미-AI 시대, 문해력이 부족한 세대는 누구인가?' 포스터./사진제공=한기대
'제117회 휴먼아카데미-AI 시대, 문해력이 부족한 세대는 누구인가?' 포스터./사진제공=한기대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오는 27일 교내 다산정보관 다산홀에서 'AI 시대, 문해력이 부족한 세대는 누구인가?'를 주제로 제117회 휴먼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강연의 연사는 민태기 에스엔에이치 부사장이다.

휴먼아카데미는 한기대가 주최하는 인문 교양 강연 프로그램이다. 교직원과 학생은 물론 일반 시민도 참여할 수 있다. 단순한 학문적 지식 전달을 넘어 사회적 가치와 인간적 성찰을 공유하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청중이 함께하는 교류의 장이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엔진을 제작하고 있는 민 부사장은 과학기술과 인문학을 연결하는 저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과학·예술·역사에 대한 융합 콘텐츠로 유튜브 누적 조회수 1400만회를 기록했으며, 저서 '조선이 만난 아인슈타인'은 다산정보관의 '사계오책'으로 선정됐다.

민 부사장은 젊은 세대의 문해력을 문제로 지적하는 사회적 인식과 달리 AI 시대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기성세대의 사고방식과 해석 체계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제시할 예정이다. 스티브 잡스의 리버럴 아츠 개념을 중심으로 기술과 인문, 창의적 사고의 관계를 살피고 일상 속 창조적 혁신 사례를 통해 AI 시대의 문제의식을 엔지니어 관점에서 짚어본다.

홍주표 학술정보원장은 "AI 시대에는 단순한 정보 습득 능력보다 새로운 관점을 이해하고 연결하는 문해력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학생들이 이번 강연을 통해 기술과 인문을 연결하는 폭넓은 시각은 물론 미래 사회를 바라보는 통찰력을 기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학술정보팀은 민 부사장 초청 강연을 기념해 저서 '조선이 만난 아인슈타인'을 활용한 온라인 독서클럽 '다산 북메이트'를 3주간 운영했다. 참여 학생들은 주차별 독서 미션과 독서 인증 활동을 통해 저자의 관점과 문제의식을 미리 접하며 강연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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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혁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권태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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