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500여명에게 50억…장학 기금 목표액 200억 달성·300억 상향

전남 완도군 장보고장학회(이사장 신우철 군수)가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학부모와 학생 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장보고 장학회 상반기 장학생 장학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수여식에서는 관내 학교 출신 고교 및 대학 신입생, 성적 우수 및 취약계층 중·고·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발된 상반기 장학생 총 104명에게 1억여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장보고장학회는 보다 많은 학생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올해 18개 장학 사업에 20억5000만원을 지원해 교육 환경 개선과 인재 육성에 힘쓸 계획이다.
특히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분야'를 신설해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에게도 공정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포용적 장학 행정을 실현할 방침이다.
2007년 설립된 장보고장학회는 군민과 출향인사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장학 기금 목표액인 200여억원을 조기에 달성했으며 목표액을 300억원으로 상향했다.
장학회는 설립 이후 총 6531명에게 50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면서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은 물론 교육 환경 개선과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신 이사장은 "지역민과 향우들이 보내온 뜻을 마음에 품고 미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장학회에서는 학업에 전념하며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