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겹, 길'에 담은 삶의 여정...금오공대, 변금조 작가 초대전 개최

'숨, 겹, 길'에 담은 삶의 여정...금오공대, 변금조 작가 초대전 개최

권태혁 기자
2026.06.02 15:06

한지와 먹, 혼합재료 활용한 한국화 작품 32점 선보여

변금조 작가가 '변금조 작가 작품 전시회' 개막 행사에서 인사말하고 있다./사진제공=금오공대
변금조 작가가 '변금조 작가 작품 전시회' 개막 행사에서 인사말하고 있다./사진제공=금오공대

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오는 25일까지 양호동캠퍼스 학생회관 갤러리에서 '변금조 작가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숨, 겹, 길'이다. 삶을 관통하는 시간을 단절된 순간이 아닌 과정과 축적, 이동의 개념으로 바라본 변 작가의 시선이 담긴 한국화 작품 32점을 선보인다.

삶의 시작을 의미하는 '숨', 반복되고 축적된 시간의 흔적을 담은 '겹', 선택 이후 이어지는 여정을 상징하는 '길'을 하나의 서사로 구성해 삶과 존재의 의미를 조명한다.

변 작가는 한지와 먹, 다양한 혼합재료를 활용해 시간의 층위와 질감을 시각화하고 형태를 통과해 본질을 남기는 작업을 이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찢고, 겹치고, 쌓는 반복적인 행위를 통해 시간의 축적과 소멸이 공존하는 과정을 표현했다.

변 작가는 개인전 7회를 비롯해 국내·외 다수의 단체전과 아트페어에 참여했다. 이탈리아 로마 아트 엑스포와 프랑스 보르도 아트페어 등 해외 전시를 통해 작품 세계를 확장하고 있으며 △2024년 국제현대미술대전 서울특별시의회의장상 △2022년 대한민국미술대상전 한국화 부문 대상 등을 수상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국립대학육성사업 지원을 받아 기획됐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토·일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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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혁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권태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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