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근식 서울교육감 당선..."각 정책 열린 마음으로 서울교육 반영"

정근식 서울교육감 당선..."각 정책 열린 마음으로 서울교육 반영"

정인지 기자
2026.06.04 08:30

[6·3 지방선거]

/사진제공=정근식 캠프
/사진제공=정근식 캠프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4일 재선에 성공했다. 정 교육감은 이날부터 국립서울현충원 참배 후 서울시교육청사로 출근한다.

정 교육감은 당선 소감문에서 "서울교육의 미래를 위해 소중한 선택을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민주진보 단일화 경선에 함께했던 후보님들, 그리고 본선에 참여했던 후보님들 모두 서울교육의 미래를 위해 각자의 비전과 정책을 시민들께 보여주고자 노력해주셨다"고 밝혔다.

그는 "후보님들이 제안해 주셨던 정책들 가운데 학생과 학교 현장에 필요한 정책들은 열린 마음으로 살펴보고 서울교육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정 교육감은 "서울시민 여러분의 선택에는 서울교육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라는 뜻이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며 "학생 한 명 한 명이 존중받고, 경쟁과 불안을 넘어 함께 성장하는 학교를 바라는 시민 여러분의 마음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선거 기간 동안 저는 서울 곳곳에서 많은 시민들을 만났다"며 "그 짧은 이야기들 속에 지금 서울교육이 안고 있는 고민과 바람이 모두 담겨 있다고 느꼈다"고 소회했다.

정 교육감은 "지난 시간 서울교육은 기초학력, 마음건강, 미래교육, 교육의 공공성 같은 과제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 풀어왔다"며 "이제 그 변화를 멈추지 않고 더 안정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무엇보다 학생들이 학교에서 자신의 꿈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하겠다. 교사들이 교육에 대한 긍지와 열정을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학교를 믿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정 교육감은 "선거 과정에서 만난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잊지 않겠다"며 "학생의 삶을 걱정하는 학부모의 마음, 학교를 지키는 교직원과 교육노동자들의 헌신, 서울교육의 공공성과 신뢰를 지켜달라는 시민사회의 요청을 끝까지 책임 있게 새기겠다"고 밝혔다.

그는 "교육은 사람의 가능성을 키우는 일"이라며 "배움이 행복한 학교, 서로를 존중하는 학교, 민주주의와 공존의 가치를 배우는 서울교육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정 교육감은 "더 지혜로운 눈길로, 더 따스한 손길로, 더 낮은 곳을 향하는 발길로 학생의 꿈과 교사의 긍지, 학부모의 신뢰가 살아있는 서울교육을 위해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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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지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정인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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