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민선 9기 첫 메시지는 '민생'…"시민 삶 바꿀 것"

박승원 광명시장, 민선 9기 첫 메시지는 '민생'…"시민 삶 바꿀 것"

경기=권현수 기자
2026.06.0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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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화폐·전통시장·사회연대경제 강화…시민 체감형 정책 속도
헌법친화도시 조성·광역교통망 확충·K아레나 유치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

박승원 시장이 8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직원 소통의 날'에서 직원들에게 민선9기 시정 방향을 발표했다./사진제공=광명시
박승원 시장이 8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직원 소통의 날'에서 직원들에게 민선9기 시정 방향을 발표했다./사진제공=광명시

민선 9기 시정 최우선 과제로 '민생'을 내건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8일 시민의 삶을 바꾸는 체감형 정책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광명시민회관에서 열린 '직원 소통의 날' 행사에서 "시민들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시정의 가장 본질적이고 중요한 사명"이라며 "지역화폐 확대와 전통시장 활성화, 사회연대경제 육성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 최초 3선 시장이 된 데 대해서는 "시민과 광명의 미래를 위해 다시 일할 수 있게 된 데 감사드린다"며 "60%가 넘는 득표율은 지난 8년간 광명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평가이자 시민 성장의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광명시 투표율은 64.5%로 전국 평균(61%)과 경기도 평균(58.4%)을 웃돌았다. 박 시장은 이를 두고 "500인 원탁토론회와 주민자치회 등 시민과 함께 정책을 만든 직접민주주의의 성과"라며 "시민들이 시정의 방향성과 가치를 직접 확인해 준 결과"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민선 9기 핵심 가치로 시민주권 강화를 제시했다. 그는 "헌법친화도시를 조성해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권리가 존중받는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며 "시민주권을 시정 운영의 중심 가치로 더 확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승원 시장이 8일 당선 후 공식일정으로 안양천을 방문해 시민 안전 확보와 불편사항 개선을 위한 점검을 벌였다./사진제공=광명시
박승원 시장이 8일 당선 후 공식일정으로 안양천을 방문해 시민 안전 확보와 불편사항 개선을 위한 점검을 벌였다./사진제공=광명시

박 시장은 신천~하안~신림선 구축을 비롯한 광역교통망 확충과 K아레나 유치 등 주요 현안 사업을 중앙정부와 경기도와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할 방침도 밝혔다.

"시정의 답은 현장에 있다"며 시민과의 소통 확대를 예고하기도 했다. "민선 9기에는 더 많은 시민을 만나고 협치의 폭도 넓혀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시민들의 목소리까지 시정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직원 소통의 날 행사에 앞서 당선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안양천 일대를 찾아 안전시설과 생활 불편 사항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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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수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권현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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