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역 올해 첫 폭염주의보…시, 폭염 대응체계 강화

서울 전역 올해 첫 폭염주의보…시, 폭염 대응체계 강화

이민하 기자
2026.06.29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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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한글분수 앞에 ‘해피소’가 설치되어 있다.   ‘해피소’는 '해를 피해 머무는 곳'이라는 뜻을 담은 서울형 야외 무더위쉼터로, 폭염 때 시민들이 더위를 피하고 쉬어갈 수 있도록 냉방 기능을 갖춰 운영된다. 2026.6.10/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한글분수 앞에 ‘해피소’가 설치되어 있다. ‘해피소’는 '해를 피해 머무는 곳'이라는 뜻을 담은 서울형 야외 무더위쉼터로, 폭염 때 시민들이 더위를 피하고 쉬어갈 수 있도록 냉방 기능을 갖춰 운영된다. 2026.6.10/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서울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서울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11시 기준 서울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올여름 서울에 폭염주의보가 발표된 것은 지난 18일에 이어 두 번째, 서울 전역에 발효된 것은 처음이다. 이달 18일 14시에는 서울 동남권·서남권 2개 권역 11개 자치구에 올여름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일 최고체감온도 35℃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는 폭염경보는 발표된다.

서울시는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자치구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 보호와 취약시설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시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총괄반, 생활지원반, 에너지복구반, 의료방역반 등으로 구성된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한다.

또 폭염으로 인명피해가 없도록 돌봄이 필요한 취약 어르신에게 격일로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고, 연락이 닿지 않을 경우 직접 방문해 건강 상태를 살필 예정이다. 거리노숙인 밀집지역에 대한 관리 인력을 확대하고 거리노숙인 상담과 순찰도 강화할 계획이다. 야외 작업으로 온열질환에 취약한 건설노동자 보호를 위한 대책도 시행된다. 충분한 휴식시간 보장, 휴게공간 마련 등을 권고하고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한병용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서울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만큼, 서울시는 취약계층 보호와 취약시설 안전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폭염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낮 시간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통해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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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하 기자

서울시청 및 부동산 관계기관, 건설사를 출입합니다. 부동산 시장 관련 기사를 취재·작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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