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공영주차장·세종문화회관 등 주요 공공시설 14곳에서 이용 가능

서울시는 장애인등록증이나 국가유공자증 등 각종 복지 증명서를 따로 챙기지 않아도 서울온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공공시설 이용료를 감면받을 수 있게 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오는 21일부터'서울온'앱에서 복지대상 자격을 확인하면 별도의 복지카드나 증명서 없이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을 받을 수 있는'복지분야 모바일 자격확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자격확인을 완료한 시민은 90일 동안 모바일 자격확인 화면만 제시해도 주요 공공시설에서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서울대공원, 서울식물원, 서울시 공영주차장, 세종문화회관, 한강공원 등 시 주요 공공시설에서 서울온 모바일 자격확인 화면만으로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설 운영기관도 별도 증빙 확인 절차를 줄일 수 있다.
아울러 복지분야 자격확인 서비스 개시에 맞춰 서울온 메인화면도 개편했다. 디지털증서 발급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관리 기능을 추가하고 자치구에서도 서울온을 활용한 디지털증서 발급이 가능하게 서비스를 확대했다. 기존 모바일카드, 디지털증서, 나의서울+ 서비스에 복지분야 자격확인 서비스를 새롭게 추가했다.
정영준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좋은 디지털 행정은 새로운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시민이 불편을 느끼는 관행을 바꾸는 것이다. 앞으로도 서울온을 중심으로 시민이 가장 먼저 변화를 체감하는 생활밀착형 디지털 행정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