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역량검사·자소서 첨삭·온라인 강좌 무료 제공…누적 첨삭 4만건 돌파
만족도 97점 기록한 맞춤형 컨설팅…수도권 41개 대학·직업계고와 연계 체계 구축

연간 수백만원에 달하는 취업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경기도일자리재단이 맞춤형 취업 지원 사격에 나섰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경기 일자리포털 '잡아바'를 통해 온라인 취업교육부터 일대일 자기소개서 첨삭, AI(인공지능) 역량검사, 진로·취업 상담 등 전 과정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취업 준비생의 사교육비 지출액은 연평균 455만원(월 38만원)에 달한다. 자격증 취득과 어학, 자기소개서·면접 컨설팅 비용이 상당 부분을 차지하면서 청년층의 경제적 부담이 상당한 실정이다.
재단은 이에 대응해 공공 플랫폼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2019년부터 제공한 '자기소개서 첨삭 서비스'는 10명의 전문 컨설턴트가 붙는 일대일 맞춤형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 상반기 기준 누적 첨삭 건수는 4만250건을 기록했으며, 이용자 만족도는 97.2점에 달한다.
최근 채용 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2024년 도입한 'AI 역량검사' 역시 호응을 얻고 있다. 성향 파악, 전략 게임, 모의 면접으로 구성돼 실전과 동일한 환경을 체험할 수 있다. 재단은 검사 응시 전략 특강 등 후속 지원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잡아바 플랫폼에서는 자격증, 어학, AI 등 총 126개 온라인 취업교육 강좌를 무상으로 수강할 수 있다.
청년층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수도권 대학 및 직업계고 41곳과 연계한 학교 맞춤형 서비스도 가동 중이다. 온라인 러닝센터 수강을 통한 학점 인정, 마일리지 장학금 지급 등 각 학교 특성에 맞춘 후속 프로그램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윤덕룡 재단 대표이사는 "청년들이 경제적 장벽 없이 취업에 필요한 교육과 상담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 체감도가 높은 프로그램을 지속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잡아바 취업 지원 서비스는 공식 누리집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