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해체 속도…행정대집행·시민참여 병행

파주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해체 속도…행정대집행·시민참여 병행

경기=노진균 기자
2026.07.2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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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야간 순찰·건물 매입까지…2023년부터 다각적 해체 정책 추진
핵심 건물 16동 매입·36동 행정대집행…성평등 교육도 확대

시민들과 경찰이 참여한 올빼미 활동. /사진제공=파주시
시민들과 경찰이 참여한 올빼미 활동. /사진제공=파주시

경기 파주시가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해체를 위한 교육과 홍보, 순찰, 행정대집행 등을 지속 추진하며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2023년부터 성매매가 발생하는 환경을 단계적으로 정비하고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교육, 성매수 차단을 위한 야간 홍보와 순찰, 행정조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성매매 예방 및 인식 개선을 위한 '여행길 교육'은 지금까지 92회 운영됐으며 시민과 공무원 등 4458명이 참여했다.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하는 시민 홍보활동도 야당역과 GTX 운정중앙역 등에서 모두 12차례 진행됐다.

성매수 차단을 위한 야간 홍보활동인 '올빼미 활동'은 2023년부터 화요일~토요일 밤 9시부터 0시까지 성매매집결지 내부에서 운영되고 있다. 그동안 공무원, 시민단체, 자원봉사자 등 4899명이 220회 참여했다.

또 같은해 4월부터 성매매집결지 순찰 용역도 병행하고 있다. 순찰과 올빼미 활동 지원, 참여자 안전 확보 등을 위해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가 맡아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예산은 2023년 추가경정예산 1억5870만원에서 2024년 본예산 2억8000만원으로 확대돼 현재까지 같은 규모로 편성·운영되고 있다.

행정조치도 이어지고 있다. 시는 성매수 공간 차단을 위해 성매매집결지 내 핵심 건물 16동을 매입했으며, 위반건축물에 대해서는 2023년부터 모두 16차례에 걸쳐 36동을 대상으로 행정대집행을 추진했다.

이와 함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젠더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와 대학 겸임교수 등이 참여하는 강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23년부터 시민과 함께 다양한 활동과 행정조치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과 생활환경 보호를 중심으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의 완전한 해체를 위해 관련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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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진균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노진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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