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수원특례시가 '2026년 집중안전점검 추진 실적' 평가에서 경기도 31개 시·군 중 1위에 올랐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이번 결과로 집중안전점검 정부포상 우수 지자체 후보로 우선 추천된다.
집중안전점검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재난 및 사고 우려 시설의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조치하는 예방 활동이다. 용인시와 안산시가 각각 도내 2·3위를 기록했다.
시는 지난 4월20일부터 6월19일까지 61일간 경기도 내 최대 규모인 122개소(중앙부처 위임 37곳, 지자체 선정 78곳, 주민 신청 7곳)를 점검했다. 공무원 263명, 민간 전문가 337명, 시민 및 공사 관계자 123명 등 총 723명이 투입돼 건축·토목·전기·가스 등 분야별 합동 점검을 진행했다.
시민도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새빛 시설물 자율 점검단, 여성민방위대 등 시민단체가 교량 및 다중이용시설 점검에 나섰다. 시는 자동차세 고지서 뒷면 QR코드로 가정용 자율점검표를 안내하고, 경로당을 직접 찾아 어르신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점검 결과 57개소는 이상이 없었으며, 보수·보강이 필요한 65개소 중 39개소는 조치를 마쳤다. 나머지 17개소는 올 하반기, 9개소는 2027년까지 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모든 지적 사항이 해결될 때까지 매달 이행 여부를 자체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찾아 개선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 활동으로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도시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