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26일 오세훈 서울시장 지방선거 캠프에 합류하기 위해 사의를 표명했다. 오 시장 측 주요 참모인 이종현 민생소통 특보, 박찬구 정무 특보 등 정무직도 선거를 준비하기 위해 이날 사직했다. 이날 오 시장 참모진의 사직은 하루 뒤인 27일 오 시장의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앞두고 선거운동에 합류하기 위한 사전 조치다. 이 특보와 박 특보를 포함해 박형수 정책 특보, 이지현 기획총괄 특보 등 정무직도 사직했다. 김 정무부시장은 2024년 7월 취임 이후 서울시 주요 역점 사업이 사회적 공감대 속에서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게 하는 역할을 해 왔다. 정무부시장은 차관급 정무직으로 국회, 언론, 서울시의회는 물론 노동계와 직능단체를 아우르는 소통과 조정 기능을 맡는 자리다. 오 시장의 선거캠프는 종로구 관철동 대왕빌딩에 마련됐다. 오 시장은 예비후보 등록 후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김 정무부시장은 이날 사의 표명에 앞서 낸 입장문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측을 향해 "현장을 지키는 서울시 공직자들을 흔들지 마십시오"라고 요구했다. 그는 "서울시 공무원들은 지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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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신규 지정
서울 구로구가 교육부(국립특수교육원) 공모사업인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에 구로구 최초로 2026년 신규 지정됐다. 4일 구로구에 따르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장애인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평생교육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구는 이번 사업 지정으로 확보한 국비 3600만원을 활용해 지역 여건과 장애 특성을 반영한 평생학습 지원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구는 그간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개관, '구로구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장애인평생교육이용권 지원 등을 추진했다. 또 지역 장애인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장애 특성과 대상에 맞춘 프로그램을 발굴·확대하기 위해 공모에 참여했다. 구는 앞으로 지역 내 자원을 연계해 실질적인 학습 기회를 넓히고, 장애인의 사회적 자립과 지역사회 참여를 지원하는 포용적 평생학습 모델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학습도시 구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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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청소년 미래기술 현장으로…'청소년 과학탐험대' 운영
서울 금천구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미래기술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2026년 금천 청소년 과학탐험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금천 청소년 과학탐험대는 2024년부터 운영해 온 현장 중심 과학교육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이 기업·대학·연구기관·과학관 등 다양한 과학기술 현장을 방문해 최신 기술과 과학 원리를 직접 체험하고, 과학에 대한 흥미와 진로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올해 참가 학생들은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과 한국항공대학교 항공우주박물관을 방문한다. 자율주행과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체험하고, 항공·우주 과학과 관련된 전시와 견학을 통해 첨단 산업 현장을 폭넓게 접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전문 해설과 체험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학생들이 교과서 속 과학 지식을 실제 산업과 연구 현장에 연결해 이해할 수 있도록 운영해, 미래 산업에 대한 관심과 탐구 역량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은 2월 24일과 27일, 총 2회에 걸쳐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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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설 명절 취약계층 대상 '종합돌봄 지원대책' 추진
서울 서초구는 올해 설 명절을 앞두고 장애인, 저소득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 거리 노숙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대상으로 한 '설맞이 종합돌봄 지원대책'을 추진한다. 4일 서초구에 따르면 이달 18일까지 집중 지원기간으로 운영되는 이번 대책은 명절 위문품·위문금 및 난방비 지원, 식생활·건강 돌봄, AI 기반 스마트 돌봄, 거리 노숙인 보호까지 촘촘한 생활밀착형 돌봄에 초점을 맞췄다. 장애인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이 추진된다.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와 사랑의복지관은 저소득 장애인 113가정을 직접 방문해 명절 음식과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살핀다.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와 양재1동 지역주민이 함께 우면주공아파트 단지에서 떡국 나눔 행사를 열어 직접 만든 떡국을 취약계층 주민 100명에게 제공하고,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가정에는 직접 방문해 전달한다. 구는 이번 설에 장애인 거주시설 11개소 입소 장애인 115명에게 과일 선물세트를 전달하며 따뜻한 명절의 온정을 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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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올해부터 1961년생도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서울 도봉구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지난 2024년 65세 이상 취약계층을 시작으로, 지난해 65세 이상 어르신 전체로 대상을 확대해 접종을 실시했다. 65세 이상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없는 도봉구 어르신은 도봉구 지정 의료기관 93개소 중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해 접종받으면 된다. 도봉구 지정 의료기관 정보는 도봉구 보건소 누리집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대상포진에 걸리는 노년층의 수는 매년 꾸준히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60대 이상 대상포진 환자는 2024년 기준 34만2000여 명으로 10년 전인 2014년 22만7000여 명 대비 약 50. 5% 증가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약한 고령층에서 발생할 위험이 높다"며 "꼭 예방접종을 받고 대상포진으로 인한 고통 및 합병증을 사전에 방지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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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급 말고 맛'으로 겨룬다…종로구, 설 특집 '구내요리사' 공개
서울 종로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자매도시 온라인 직거래장터를 알리는 이색 홍보 영상을 제작해 공식 유튜브 채널 '종로TV'에서 공개했다. 4일 종로구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한 영상은 '구내요리사: 자매도시 요리 계급전쟁'로 최근 화제를 모은 경연 프로그램 형식을 차용, 자매도시 직거래장터에서 구매한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 대결로 구성했다. 참가자는 구청 사내 게시판을 통해 공개 모집했으며 요리에 관심 많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7급과 8급 직원 각 2명씩 팀을 이뤄 경연을 펼치면서 '자매도시 요리 계급전쟁'이라는 부제를 붙였다. 참여자들은 속초 문어, 안성 한우, 고성 들기름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식재료로 전복 파스타, 문어 세비체, 한우 스테이크, 들기름 막국수 등을 제한 시간 60분 내 완성했다. 심사는 부구청장과 행정국장이 맡아 직급이나 선입견 없이 오직 맛과 완성도를 기준으로 공정하게 평가했다. 공정한 심사 과정과 생생한 조리 장면은 종로TV 유튜브에서 확인 가능하다. 종로구 자매도시 온라인 직거래장터는 구청 누리집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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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공원 자원봉사자 모집…개인 165명·단체 70팀
서울시 미래한강본부가 '2026년 한강공원 정기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접수 기간은 이달 5일부터 약 3주간이다. 올해 한강공원 자원봉사자는 그간 시민들에게 사랑받아 온 인기 분야의 전문성을 유지하면서, 시대적 흐름에 맞춰 △청년 주도 기획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해 더욱 생동감 넘치는 자원봉사 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한강 청년 봉사기획단'은 올해 처음으로 운영한다. 단순히 정해진 활동에 참여하는 방식이 아닌 청년들이 한강에서 직접 시민 참여 봉사 아이디어를 내고 '한강봉사데이'를 준비하고 운영하는 주도적인 역할을 맡는다. 지역 특색을 살린 활동도 새롭게 시작한다. 작년 광나루 한강공원에서 호응을 얻었던 '우리동네 한강공원 가꾸기' 활동을 바탕으로 '광나루 환경봉사단'을 신설했다. 이들은 지역 주민이 중심이 돼 우리 동네 한강을 직접 가꾸고 돌보는 활동을 펼친다. 주로 광나루 한강공원 환경 정화와 생태계 보호 활동에 참여하며,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돕는 역할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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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만월회·커버낫 협업 '서울굿즈' 수익금 온기창고 기부
서울브랜드 민간협업 사업에 참여했던 파리바게뜨·만월회·커버낫이 협약에 따라 콜라보 제품 판매 수익의 일부를 사회공헌 활동으로 환원했다. 4월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사회공헌으로 마련된 물품은 1000여만 원 상당이다. 파리바게뜨 빵과 만월회 음료, 커버낫 의류 물품 총 5000여 점이다. 이날부터 5일까지 서울역(1호점)과 영등포(3호점) 온기창고를 통해 쪽방촌 주민들에게 지급한다. 온기창고는 기존의 선착순·일률적 물품 배분 방식을 개선한 쪽방촌 특화형 동행스토어다. 후원받은 식료품·생필품 등을 매장 형태로 제공해, 쪽방주민 등이 적립금 한도 내에서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서울시 운영 사회복지 공간이다. 파리바게뜨(2025 해치 뉴이어 케이크)·만월회(서울음료 3종)·커버낫(패션굿즈 4종)은 서울브랜드 '서울 마이 소울'을 활용한 콜라보 상품을 출시, 협약에 따라 판매 수익이 온기창고 기부로 연결됐다. 국내 대표 베이커리 브랜드인 파리바게뜨는 2024년 연말 서울시 공식 캐릭터 '해치'를 활용한 '2025 해치 뉴이어 케이크'를 출시해 일상 속에서 친근하게 서울 캐릭터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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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설 앞두고 '이웃사랑 생활용품 나눔' 운영
서울 성동구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이달 13일까지 생활용품과 식료품을 기부하는 '2026 설맞이 이웃사랑 생활용품 나눔 사업'을 추진한다. 4일 성동구에 따르면 이번 '설맞이 이웃사랑 생활용품 나눔' 사업은 성동구 거주 주민들과 관내 소재 시설 이용자들이 접근하기 쉬운 동 주민센터와 성동구도시관리공단, 구립 종합체육센터 등 총 23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나눔 사업은 명절을 맞이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활성화하고자 추진됐다. 각 기관에는 기부박스를 설치해 주민과 시설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기부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이나 신선식품, 냉장·냉동식품, 중고 물품 등은 제외된다. 기부된 물품은 동 주민센터를 통해 각 동의 취약계층 세대에 전달되며, 공단과 체육센터에 모인 물품은 성동희망푸드나눔센터 이용자들에게 지원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설날을 맞이해 준비한 '이웃사랑 생활용품 나눔 사업'은 어려운 이웃들이 명절에 소외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시작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부담 없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나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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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모임 '서울 아빠단' 100명→200명 확대 모집한다
서울시가 아이와 소통이 서툰 초보아빠를 위해 생생한 육아 경험을 공유받을 있는 '서울 200인의 아빠단'을 확대 운영한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서울 200인의 아빠단' 참여자를 이달 20일까지 모집한다. 서울시 아빠단은 육아 고민이 있는 아빠들이 모여 함께 고민을 나누고 경험을 공유하는 서울의 대표 아빠육아 모임이다. 올해 서울시는 아빠들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존 100인 규모의 아빠단을 200인으로 확대 선발한다. 아빠단은 서울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둔 3세~초등학교 2학년(2018년생~2023년생) 자녀를 양육 중인 아빠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아빠단으로 선발되면 올해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자녀와의 친밀감을 높이고 육아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활동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주요 활동은 아빠와 함께하는 캠핑, 문화공연 관람, 동물원·직업체험장 등 현장 방문, 선배 아빠의 맞춤형 육아 비법을 공유받는 온라인 주간 미션 참여 등이다. 또 서울 유아차런 등 서울시가 주최하는 주요 행사 등에 육아아빠 대표로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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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AI재단, MIT 기관과 'AI 도시연구소' 열었다…전 세계 네 번째
도시 문제 연구로 저명한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 센서블 시티 랩(Senseable City Lab)이 서울에 세계에서 네 번째, 아시아에서 첫 번째로 연구소를 열고 글로벌 도시 공동 연구 프로젝트에 들어간다. 서울AI재단은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공지능(AI) 연구기관인 'MIT 센서블 시티 랩 서울연구소'가 공식 출범했다고 4일 밝혔다. MIT 센서블 시티 랩은 센서·데이터를 기반으로 도시를 이해하고 스마트시티, 건축환경 등에 영향을 미치는 디지털 기술을 연구하는 기관이다. 연구소 공식 명칭은 'MIT 센서블 시티 서울'이다. 이번 연구소는 MIT SCL이 전 세계 주요 도시와 함께 운영 중인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의 핵심 거점이다. 서울을 AI 기반 도시 연구를 위한 '살아있는 실험실(Living Lab)'로 확장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암스테르담, 두바이, 리우데자네이루에 이어 네 번째 글로벌 연구소다. 서울AI재단은 향후 MIT SCL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교통, 환경, 안전, 공간 활용 등 도시의 핵심 문제를 해결하는 실증 중심 도시 AI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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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 '글로벌 인재' 산실로 거듭나다
대림대학교 호텔조리과 박태민씨는 지난 1월 미국 5성급 호텔 '리츠칼튼 배철러 걸치'의 조리사(라인 쿡)로 입사했다. 2024년 대림대에 입학한 지 2년 만에 해외취업 문턱을 넘은 것이다. 박씨는 해외취업 비결로 대학의 혁신지원사업 프로그램인 프랑스 조리 명문기관 '앵스티튀 리페'(옛 폴 보퀴즈)에서 연수한 점을 꼽는다. 박씨는 "프랑스 직무연수로 현장 조리경험과 함께 실무 언어능력도 키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전문대학이 글로벌 혁신인재의 산실로 거듭나고 있다. 단순 어학연수나 문화체험을 넘어 해외 산업체와 공동으로 기술을 지도하고 현지 자격증 취득까지 지원하는 등 교육의 질적 고도화가 이뤄진 덕분이다. ◇해외취업까지 연계=3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해외 산업현장에서 실습·인턴 등을 진행,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는 사례가 늘어난다.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은 2019년부터 3년 단위로 진행돼 지난해 3주기(2025~2027년)를 맞았다. 국내 대학에서 직무역량을 갖춘 뒤 해외 산업현장에서 실무역량을 검증받는 체계가 자리잡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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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대 '고용·정신건강' 연계 해법 모색…국제 세미나 열어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이하 한기대)가 3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구직자 정신건강 지원 강화 국제 세미나'를 열고 고용 서비스와 정신건강 관리의 결합 모델을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구직 과정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와 우울감 등 정신건강 위기를 고용지원 정책과 연계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국무조정실 등 주요 정책 담당자와 호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유길상 총장은 개회사에서 "고용서비스는 단순한 일자리 매칭을 넘어 구직자의 생명까지 보호하는 정책으로 진화해야 한다"면서 "고용과 정신건강 지원의 통합은 우리 사회의 필수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강혜영 한기대 교수는 실업과 빈곤 등 경제적 요인이 자살 행동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를 제시했다. 강 교수는 "구직자는 거대 인구 집단이며, 이들의 정신건강 문제는 고용 정책의 핵심 영역으로 다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효남 한국고용정보원 박사는 "청년들이 고용 서비스를 이용하는 시기가 자살 위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며 "구직 스트레스가 번아웃(Burnout)과 사회적 고립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고용 정책 차원의 조기 개입이 시급하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