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마트·편의점 현장선 자율적으로 '1인 1장 구매' 제한-불안심리에 일부 사재기로 수급 불균형 #서울 영등포구에서 한 살배기 딸을 키우는 이모씨(40)는 걱정이 앞선다. 하루에 5~6번 딸의 기저귀를 갈아야 하는 탓에 20ℓ(리터) 종량제 봉투도 4~5일이면 가득 찬다. 근처 편의점에서 쉽게 살 수 있었지만 종량제 봉투도 중동사태 이후로 구하기 어려워졌다. 집 근처 편의점에서는 75ℓ짜리 종량제 봉투만 남았다. 대통령과 기후에너지환경부, 지방자치단체 등이 한목소리로 "종량제 봉투 재고가 충분하다"고 강조하고 있지만 국민 불안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정작 마트와 편의점에서는 '1인 1매 구매 제한' 안내가 붙거나 재고가 동난 모습이다. 종량제 봉투 공급을 담당하는 지자체에서는 "공급에 문제가 없는데 당혹스럽다"는 반응이 나온다. 재고는 충분함에도 일부 소비자의 불안 심리가 '사재기'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31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25개 자치구의 종량제 봉투 재고는 6790만장으로, 통상 4개월치를 확보했다. 서울시는 중동 사태 발생 후 종량제 봉투 공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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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도기박물관, 차도구와 차문화 이야기 특별전
전남 영암도기박물관이 다음달 1일부터 내년 3월1일까지 대한민국 한옥비엔날레 연계 행사의 하나로 '음다(飮茶):차문화와 차도구 이야기' 특별전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차를 마신다'는 의미를 가진 옛 표현 음다는, 조선시대부터 음다법(飮茶法)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졌다. 이후 오늘날까지 음다는 차를 달이고 마시는 과정이 음용을 넘어 마음을 맑히고, 사유하고, 삶의 여백을 찾는 행위이자 하나의 문화로 뜻이 확장됐다. 이번 영암도기박물관의 전시는 차를 매개로 도자의 미감과 정신을 탐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흙의 본질을 탐구한 무유도기, 예와 미의 격조를 지닌 청자, 자연의 질감이 담긴 분청사기, 절제된 백자와 자연의 결이 숨 쉬는 유리공예 등 차도구의 다양한 흐름 속에서 재료와 시대를 초월한 차의 시간이 펼쳐진다. 관람객들은 김대웅, 신병석, 은성민, 유하나, 최진훈, 최수진 작가의 작품과 영암도기박물관 소장 다완을 감상하며 차 한 잔에 담긴 아름다움과 사유의 깊이를 느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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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대, 차세대 전력망 혁신 이끌 'K그리드 인재·창업밸리' 본격 추진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이하'켄텍')가 지난 27일 'K그리드 인재·창업밸리 조성'을 위한 기업 간담회를 열고, 차세대 전력망 혁신과 인재양성, 창업 생태계 구축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 이원주 기후에너지환경부 에너지전환정책실장을 비롯해 스타트업, 대기업, 대학 연구진 등 30여명이 참석해 차세대 전력망 산업의 민관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켄텍은 한국형 차세대 전력망 개발에 필요한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에너지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K그리드 인재·창업밸리' 조성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에너지 분야의 '한국형 실리콘밸리' 조성을 목표로 한 산학연 협력 강화 방안과 실행 전략을 검토하고, 인재양성·기술창업·연구 협력을 하나로 묶는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특히 차세대 전력망 분야의 기술 실증과 창업기업의 사업화 지원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설계 및 테스트베드 구축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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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놀며 더 가까워졌어요!" 대구과학대, 글로벌 문화 체험
대구과학대학교가 지난 25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서 재학생과 유학생이 함께하는 '글로벌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대구과학대 재학생 6명과 유학생 14명 등 총 20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활발히 교류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타파 타라 유아교육과 학생(네팔)은 "한국 친구들과 놀이기구를 타며 웃고 이야기하는 시간이 즐거웠다"며 "캠퍼스 밖에서 직접 한국 문화를 경험할 수 있어 특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솔미 간호학과 학생은 "유학생 친구들과 영어와 한국어로 소통하며 서로의 문화 차이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었다"며 "서로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박지은 총장은 "이번 글로벌 문화 체험은 다문화 사회에서 소통과 협력의 가치를 배우는 글로벌 인재 양성의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재학생과 유학생이 함께 성장하고 교류할 수 있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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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남·울산 산불특별법' 공포...피해지원 본격화
산림청은 지난 3월 영남지역에 막대한 피해를 남긴 경북·경남·울산 초대형산불피해 지원을 위한 '경북·경남·울산 초대형산불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이 28일자로 공포·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법은 국회 산불피해지원대책 특위에서 약 3개월간 국회, 산림청을 비롯한 20개 관계부처, 지방자치단체가 머리를 맞대 초대형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 대한 구제, 생활 및 심리안정, 피해지역의 신속한 회복과 지속가능한발전을 위한 법안을 마련한 것으로 지난 달 25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산림청은 특별법을 통해 임업 종사자들의 피해 회복을 위한 시설·장비 및 작물 복구를 지원하고, 채취 임산물 임가에 대한 생계비 지원, 임업직불금 계속 지급 등 임업 분야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산림경영특구 및 산림투자선도지구를 지정·지원해 지역소멸 위기에 놓인 피해지역 산림을 지속가능하게 활용하기 위한 기반을 제공하는 한편,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피해지역 산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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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 출원 소상공인 '10중 8'은 5년 이상 생존…미출원 比 22%↑
지식재산(특허, 상표)을 출원한 소상공인 10개 사업체 중 8개가 5년 이상 사업체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식재산처는 2022년 기준 877만개 사업체의 지식재산 출원 경험과 소상공인의 생존율을 분석한 '개인발명가의 소상공인 창업, 그리고 IP활동에 따른 생존율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분석한 자료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식재산 출원 활동을 한 소상공인의 5년 생존율은 80%로 미출원 소상공인(58%)보다 22%p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3년 생존율도 86.4%로 미출원 소상공인(69.3%)에 비해 17.1%p 높았다. 5년 생존율에서 더 큰 차이를 보인 것은 지식재산 출원 활동이 소상공인 사업체의 장기 생존율에 더 큰 영향을 준다는 의미로 분석된다. 지식재산 출원 활동을 한 소상공인 가운데는 제조업 분야가 비제조업 분야보다 5년 생존율이 높게 나타났다. 특허 출원 활동을 한 소상공인의 생존율은 제조업이 87.4%로 비제조업 80.9%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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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대, '베트남 여성·교민의 날' 개최
국립목포대학교가 최근 영암 신해양산업단지 캠퍼스에서 '베트남 여성·교민의 날' 행사를 개최해 지역 다문화 커뮤니티와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남이민외국인종합지원센터와 목포대 다문화융합교육사업단이 서남권베트남여성협의회 및 전남다문화사회적협동조합과 협력해 기획·운영했으며, 영암군 교육발전특구사업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베트남 유학생과 가족 등 50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반미(베트남 샌드위치) 만들기, 쭈온쭈온(베트남 전통 놀이) 체험, 논라(베트남 전통모자) 꾸미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국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베트남 유학생 부이 꾸인 찌는 "한국에서 고향의 문화를 느낄 수 있어 뜻깊다"며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어 더 좋았다"고 말했다. 또한 영암군외국인주민지원센터, 서부근로자건강지원센터, 국립목포병원, 질병관리청, 전남이민외국인종합지원센터, 신한은행 등 다수 기관이 참여해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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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희 계명대 총장, 키르기스스탄 교육부 '협력공로메달' 받아
계명대학교는 신일희 총장이 지난 27일 열린 '키르기스스탄 국립대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식'에서 키르기스스탄 교육부로부터 협력공로메달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김선정 국제부총장을 비롯한 계명대 대표단 6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키르기스스탄 학생을 대상으로 한 행소장학금(총 2만7000달러) 전달식과 '계명키르기스디지털센터' 개소식에도 참여했다. 신 총장은 앞서 2022년에도 키르기스국립대로부터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번 행사에는 촌토예프 도그두르베크 키르기스국립대 총장과 독두르쿨 켄디르바예바 교육부 장관 등이 참석했으며, 신 총장은 계명대 성서캠퍼스 행소관 제2회의실에서 실시간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신 총장은 "키르기스국립대학교의 10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번 협력공로메달은 계명대학교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고등교육의 국제화에 대한 키르기스스탄의 신뢰와 우정의 표현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교육·연구·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을 이어가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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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훈 권한대행, '인공태양 연구시설' 전남 유치 릴레이 챌린지'동참
조석훈 전남 목포시장 권한대행(부시장)이 지난 27일 미래 청정에너지인 인공태양(핵융합) 연구시설의 전남 유치를 응원하기 위한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전남도를 시작으로 도내 22개 시·군의 각계 인사들이 참여해 인공태양 연구시설의 전남 유치를 향한 도민의 관심과 열망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인공태양은 태양의 에너지 생성 원리를 모방해 바닷물 속 수소를 원료로 온실가스 배출 없이 대용량의 핵융합 에너지를 생산하는 차세대 청정에너지 기술이다. 미래 에너지 혁신의 중심이자 AI 시대 국가 전력 안보를 뒷받침할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조 권한대행은 "전남은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과 우수한 연구·산업 기반을 갖춘 지역으로, 인공태양 연구시설이 유치된다면 미래 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다"며 "목포시도 전남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인공태양 연구시설의 전남 유치를 위한 온라인·오프라인 범시민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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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단풍보다 상고대가 먼저 찾아온 덕유산 향적봉
덕유산국립공원 향적봉에 가을 단풍보다 겨울을 알리는 상고대가 먼저 찾아왔다. 지난 27일 오전 08시20분 설천봉은 기온이 영하 2.0도까지 떨어지고, 100%의 습도가 형성되면서 향적봉(1614m), 대피소 등 주능선에 올해 첫 상고대가 피었다. 28일에도 오전 6시40분 기준 영하 5.3도에, 96% 습도가 형성되면서 상고대가 관측됐다. 지난해 11월 21일에 첫 상고대가 관측된 것에 비해 한 달 가까이 빠른 시기다. 사진제공=덕유산국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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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 세계적인 재활기법 'DNS' 교육 도입...전문석사 경쟁력↑
동의과학대학교 물리치료학과가 지난 17~19일 전문기술석사 과정의 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과외 과정 'DNS(Dynamic Neuromuscular Stabilization) A코스'를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DNS는 체코의 파벨 콜라르(Pavel Kolar) 박사가 개발한 신경발달학적 재활 접근법으로 국제적 수준의 전문 교육과정에서만 배울 수 있는 고급 기법이다. 권유정 물리치료학과장은 "전문기술석사 과정에 DNS와 같은 최신 재활 기법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이 졸업 후 임상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무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임상 중심 교육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강훈 전문기술석사 지도교수는 "이번 DNS 교육과정 도입은 우리 대학 물리치료학과 전문기술석사 과정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이라며 "코어 안정성과 신경근 조절, 기능적 움직임 패턴 등 현대 재활의 핵심 영역을 포괄하는 종합적 재활교육 체계를 구축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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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모바일(chak) 심청상품권 총 20% 할인 혜택
전남 곡성군이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열리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동안 모바일(chak)심청상품권 5% 추가 캐시백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정부가 소비 진작을 위해 마련한 전국 규모의 할인 행사로 다양한 분야에서 풍성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모바일 심청상품권 이용자는 기존 10% 선할인 혜택에 더해 지난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진행 중인 5% 캐시백과 이번 특별 이벤트로 추가 5%를 더 받아 최대 20%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동안 모바일 심청상품권의 높은 할인 혜택을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누리고 지역 소비가 한층 더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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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비즈니스의 만남...서울사이버대, 부산캠퍼스서 컨퍼런스
서울사이버대학교 융합경영대학이 다음달 1일 오후 2시 부산캠퍼스에서 '2025 찾아가는 융합경영대학 비즈니스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Business & A.I.'를 주제로 진행되며 서울사이버대 융합경영대학 교수진이 참여한다. 강연은 △이완형 AI서비스마케팅학과 교수의 'AI 비즈니스의 뉴패러다임' △전광호 경영학과 교수의 'AI 시대 마케팅 전략 혁신: 소비자 경험의 재구성' △전호진 세무회계학과 교수의 'AI 시대 신용관리와 재무설계' △서영수 금융보험학과 교수의 '로보어드바이저 투자 사례' △김영민 글로벌무역물류학과 교수의 'AI와 물류서비스' 등이 계획됐다. 행사 이후에는 교수진과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현장 강의와 학교생활 관련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전광호 융합경영대학장은 "이번 비즈니스 컨퍼런스는 AI 시대의 비즈니스 적용을 심층적으로 다루는 토론의 장이 될 것"이라며 "참석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시너지를 안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