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마트·편의점 현장선 자율적으로 '1인 1장 구매' 제한-불안심리에 일부 사재기로 수급 불균형 #서울 영등포구에서 한 살배기 딸을 키우는 이모씨(40)는 걱정이 앞선다. 하루에 5~6번 딸의 기저귀를 갈아야 하는 탓에 20ℓ(리터) 종량제 봉투도 4~5일이면 가득 찬다. 근처 편의점에서 쉽게 살 수 있었지만 종량제 봉투도 중동사태 이후로 구하기 어려워졌다. 집 근처 편의점에서는 75ℓ짜리 종량제 봉투만 남았다. 대통령과 기후에너지환경부, 지방자치단체 등이 한목소리로 "종량제 봉투 재고가 충분하다"고 강조하고 있지만 국민 불안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정작 마트와 편의점에서는 '1인 1매 구매 제한' 안내가 붙거나 재고가 동난 모습이다. 종량제 봉투 공급을 담당하는 지자체에서는 "공급에 문제가 없는데 당혹스럽다"는 반응이 나온다. 재고는 충분함에도 일부 소비자의 불안 심리가 '사재기'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31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25개 자치구의 종량제 봉투 재고는 6790만장으로, 통상 4개월치를 확보했다. 서울시는 중동 사태 발생 후 종량제 봉투 공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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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시 유행하더니…작년 청소년 자전거 교통사고, 50% 늘었다
자전거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가 지난해 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사고 중 20세 이하 사고는 50% 넘게 증가했다. 행정안전부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수립과 효과 분석 등에 필요한 주요 통계가 종합적으로 수록된 '2024년 기준 자전거 이용 현황'을 27일 공표했다. 공표된 자료에는 △자전거 이용시설 △자전거 이용 활성화 시책 △자전거 교통사고(도로교통공단 제공) △국토종주 자전거길 현황(한국수자원공사 제공) 등 4개 분야 총 23개 통계가 포함됐다. 자전거도로 총연장은 2만7754㎞로 2020년 2만4484㎞에서 13.4%(3270㎞) 증가했다. 종류별로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2만660㎞(74.4%) △자전거 전용도로 3735㎞(13.5%) △자전거 우선도로 2252㎞(8.1%) △자전거 전용차로 1107㎞(4.0%)로 조사됐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 시책과 관련해 공영자전거 보유 대수는 6만9572대로 전년 대비 6.2%(4067대) 증가한 것으로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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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 서울학생 11만4000명 응시…"수험표·신분증 필수"
올해 서울에서 11만4158명의 수험생들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응시한다. 서울시교육청은 다음달 13일 실시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세부 시행계획을 27일 발표했다. 올해 수능에 응시하는 서울 학생 중 재학생은 6만3283명(55.4%), 졸업생은 4만6679(40.9%), 검정고시 4196(3.7%) 등이다. 재학생은 지난해보다 3958명 늘어난 반면, 졸업생은 868명 줄었다. 시교육청은 11개 시험지구, 228개 시험장에서 총 4332개의 시험실을 운영한다. 경증시각, 중증시각, 중증청각, 뇌병변 등 운동장애 수험생을 위한 시험편의제공 시험장은 4개교에서 운영되며, 지난해에 이어 남부교도소 내 별도 시험실도 운영한다. 시험실 감독관을 비롯한 시험 관계요원은 총 1만9793명에 달한다. 또한 수험생들이 유의사항을 쉽게 이해하고 숙지할 수 있도록 동영상과 자료를 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제공하고, 수험생 예비소집 시 '수험생 유의사항' 유인물을 배부할 예정이다.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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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위기에도 '속도'…성남시 분당 재건축 선도지구 연내 지정 총력
경기 성남시가 분당 선도지구로 선정된 목련마을과 샛별마을을 대상으로 최근 '분당 노후계획도시 특별정비계획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자문위원회는 올해 3월 제정된 '노후계획도시 특별정비계획 수립지침'에 따라 신설된 기구다. 구역별 주민대표단과 예비사업시행자가 작성한 특별정비계획(초안)에 대해 건축·도시계획·교통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사전에 자문을 제공함으로써 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고, 향후 심의 과정에서 보완사항을 최소화해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신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주민대표단과 예비사업시행자는 자문 결과를 반영해 특별정비계획서를 보완한 뒤,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제안하게 된다. 이후 주민공람, 시의회 의견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될 예정이다. 신상진 시장은 "자문위원회를 통해 특별정비계획 초안에 대한 검토 의견을 사전에 제시함으로써, 심의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계획 변경 요인을 선제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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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 열린 연구실" 순천향대, 대학원 오픈랩 박람회 개최
순천향대학교가 오는 28일 교내 학생회관 앞 차 없는 거리에서 '2025학년도 2학기 대학원 오픈랩(OpenLab)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대학원 오픈랩 박람회'는 대학원 진학을 희망하는 재학생과 예비 연구 인재들이 교수 및 대학원생과 직접 만나 연구 현장을 체험하고, 진학 정보를 얻는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학생들이 연구의 실제 과정을 경험하며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오픈랩은 순천향대 대학원을 대표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다. △연구실 전시 부스 관람 △대학원 입시 및 장학제도 안내 △연구 주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연구 몰입 경험과 실질적 진학 정보를 제공한다. 올해는 총 29개 연구실이 참여해 △AI △바이오 △의료공학 등 첨단 융합 연구 분야를 비롯해 산학협력 중심의 현장 실험과 국제 공동연구 사례를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전공 연구실 부스를 방문해 최신 연구 장비와 실험 환경을 둘러볼 수 있다. 오동익 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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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와 함께하는 현실형 취업 멘토링...대구대, 2025 취업박람회 개최
대구대학교가 지난 23~24일 교내에서 재학생과 졸업생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5학년도 DU(Daegu University) 채용 우수기업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대학은 △우수기업 초청관 △동문 멘토링·직무컨설팅관 △진로·취업상담관 △반도체 채용설명회관 △이벤트관 등 총 30여개 부스를 운영했다. 'DU 채용분야 우수기업 초청관'에는 반도체, IT, 공공기관 등 채용 수요가 높은 1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재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현장 채용 상담, 인턴·자격증 정보, 채용 절차 안내 등을 제공했다. '동문멘토링·직무컨설팅관'에는 각 분야에서 활약 중인 졸업생들이 멘토로 참여해 △기업별 입사 전략 △자기소개서 첨삭 △면접 준비 요령 등을 1대 1로 지도했다. 학생들은 실무 경험이 풍부한 선배의 조언을 통해 취업 준비 방향을 구체화했다. 특히 24일 성산홀 17층 스카이라운지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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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원정 잡는 안산시, '강남인강' 1만원에 무제한…사교육비 숨통
경기 안산시가 '교육'을 이유로 안산을 떠나거나 평촌, 목동, 강남 등 학원가로 원정 통학하는 수요를 잡기 위해 '강남인강'을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강남인강은 연 1만원의 파격적인 수강료로 사교육비 부담을 낮추고, 상시 운영되는 진로·진학상담센터를 통해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했다. 시가 교육환경 진단에 나선 결과, 학생 100명당 학원 수는 약 1.75개로 경기도 50만 이상 도시 평균(2.24개)보다 낮았다. 이마저도 고잔동, 본오동 등 일부 지역에 절반 이상(53.7%)이 몰려 있어 동별 사교육 접근성 편차가 뚜렷했다. ━ 연 1만원에 '강남인강' 1500개 강좌…사교육비 '숨통'━시는 지난달 서울 강남구와 '강남인강' 온라인 학습 플랫폼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달 7개교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부터 중·고교생 4000여명이 이용하게 된다. '강남인강'은 중학교 내신부터 고교 수능 대비까지 총 1500여개 강좌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이번 협약으로 안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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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처, '2025 제주 지·산·학 지식재산(IP) 페스티벌' 개최
지식재산처는 제주대학교 및 제주도 내 기업과 27일 메종글래드 제주 컨벤션홀(제주도 제주시)에서 '2025 제주 지·산·학 지식재산(IP)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제주도 내 지식재산 교육성과를 공유하고,학생 취·창업 지원 및 IP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했다. 지식재산처장 직무대리, 제주관광대학교 총장, 제주대학교 부총장,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 제주지역 기업 CEO, 대학 교수 및 학생 등 약 250여명이 참석했다. 페스티벌은 △제주대 IP경진대회 시상식 △취업존 및 전시·홍보 행사 △지식재산처-제주대-제주기업 간 IP교육 협력 간담회 등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2025 제주 상디특(상표·디자인·특허) 유니버시아드' 수상자 26명에게 지식재산처장상, 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 제주대학교총장상 등이 수여되고 졸업생의 취업 성공 사례도 소개됐다. 취업존 및 전시·홍보 행사에서는 제주지역 38개 기업이 참여해 IP 분야 취업상담과 서류 컨설팅, 모의면접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역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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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일상에 예술 채우다"…평택아트센터, 12월18일 문 연다
경기 평택시가 남부지역의 새로운 문화예술 중심지로 떠오를 '평택아트센터' 준공식을 오는 12월18일 열어 시민에게 첫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고덕신도시 함박산중앙공원에 위치(평택시 고덕로 310)한 평택아트센터는 총사업비 1301억원이 투입됐다. 부지 2만㎡, 연면적 2만4477㎡(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1318석의 대공연장과 305석의 소공연장을 갖췄다. 대공연장은 슈박스 변형형 홀 구조와 자작나무 어쿠스틱 패널, 곡면 천장, 저주파 보강 시스템 등 첨단 음향 설계를 적용해 클래식, 오페라,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최적의 음향 환경에서 소화할 수 있다. 잔향시간 약 2.0초로 설계돼 세계 수준의 콘서트홀 음향을 구현했다. 소공연장은 블랙박스형 다목적 공연장으로 꾸며졌다. 연극, 강연, 창작 워크숍 등 실험적 공연이나 시민 참여형 콘텐츠를 유연하게 수용할 수 있다. 도심 속 공원과 맞닿은 친환경·무장애(Barrier-Free) 설계로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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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미래를 그리다" 경동대, 지역 고교생 대상 보건의료 진로 체험
경동대학교가 지난 24일 원주 문막 메디컬캠퍼스에서 원주고등학교와 북원여자고등학교 학생 40명을 초청해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대학 연계 진로별 학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강원도 RISE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세부 프로그램은 △KDU RISE사업 소개 △통합돌봄의료 융합전공 과정 안내 △간호학과 및 물리치료학과 진로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간호학과 체험에서는 기본 활력징후 측정과 응급처치 실습, 물리치료학과에서는 근골격계 재활장비를 활용한 전기치료와 테이핑 실습이 진행됐다. 김대훈 경동대 RISE 사업단 PM(Project Manager)은 "지역 내 초·중·고·대학 간 거버넌스 구축의 초석을 다지는 자리였다"며 "학생들이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혁신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를 구체화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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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내수 활성화 위한 '관세행정 지원대책' 본격 추진
관세청은 국민 소비 확대와 기업 투자 활성화를 통한 내수 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관세행정 내수활성화 지원대책'을 마련·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미국 관세정책 변화, 해외직구 증가, 고물가 지속 등으로 내수 여력이 약화되고 있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통관 관련 규제 혁신 및 관세행정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통관·출입국 서비스 제고 △면세산업 활성화 △물가안정 △지역별 특화산업 지원 △내수기업 경영 지원에 중점을 두고 5대 분야·19개 추진과제를 마련했다. 먼저 인천·김해·김포·제주공항 및 인천·평택항 등 전국 6개 공항만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그린캡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그린캡 서비스'는 세관에 소속된 다문화가정 구성원(공무직)이 입국장에서 외국인 관광객에게 다양한 언어로 세관 관련 절차를 안내하는 제도다. 녹색 모자와 유니폼을 착용한 공무직 75명이 영어·중국어·일본어·러시아어 등 11개 언어로 안내한다. '모바일 수하물 도착 정보 제공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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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화성~안성 민자고속도로' 가시화…KDI 적격성 조사 통과
경기 화성특례시가 '화성~안성 민자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 민자사업 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도로는 화성시 양감면에서 시작해 평택시, 용인시를 거쳐 안성시 일죽면까지 연결되는 총연장 45.3km, 왕복 4~6차로 규모로 조성된다. 사업비 규모는 약 2조원, 2030년 착공해 2035년 개통이 목표다. 시는 이 노선이 남부권의 교통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지역 발전의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양감면, 정남면, 향남읍 등 화성 남부 전역의 광역교통망이 대폭 확충됨에 따라 물류 흐름이 한층 원활해질 전망이다. 시에서 추진 중인 발안·남양 고속화도로와의 연계도 가능해지면서 서남부 지역의 접근성과 이동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본다. 장기적으로는 시 전역을 연결하는 내부순환도로망의 완성도 역시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민자고속도로가 완공되면 평택·용인·이천 등 인근 반도체 및 첨단 소재·부품·장비 산업 거점과의 접근성을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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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 밖에서 배우는 반도체" 금오공대, 지역 고교생 대상 실습 교육
국립금오공과대학교 RISE 사업단이 오는 12월까지 구미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반도체 공정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금오공대 RISE 사업의 'K-U시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역 고교생들에게 반도체 산업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미 반도체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조기 발굴하는 것이 목표다. 일정은 △구미전자공고, 10월15~16일 △금오공고, 10월27~29일 △현일고, 12월18~19일 등으로 계획됐다. 세부 프로그램은 실습 전 안전교육과 반도체 공정 기초이론 강의, 산화·포토·식각·증착 공정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권오형 RISE 사업단장 직무대행은 "이번 반도체 실습은 지역 학생들이 미래 산업의 중심에 서기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구미반도체특화단지와 지역산업 수요에 대응하는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