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마케팅 교육·전문인력 지원 강화 필요 매출 없어도 정부 지원금 자동 환수 안 돼 정부가 육성하는 마을기업 상당수가 매출을 내지 못하는 원인으로 사업모델과 경영 역량 부족이 꼽힌다. 다만 마을기업은 수익 창출뿐 아니라 지역 일자리와 공동체 유지라는 목적도 갖고 있어 매출 실적만으로 성과를 판단하기는 어렵다는 의견도 나온다. ━사업모델·경영 역량 부족…전문인력 지원 필요━12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11년 도입된 마을기업 육성사업은 지역주민이 농산물이나 관광자원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마을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에 사업비를 비롯해 교육·컨설팅과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한다. 사업 초기에는 시설과 장비 등 운영 기반을 마련하도록 돕고, 이후에는 상품 경쟁력과 경영 역량을 높여 자체적인 수익구조를 갖추도록 지원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지역주민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특성상 사업 경험이나 전문인력이 부족한 경우가 있다. 특히 고령 주민들이 주축이 된 기업은 상품을 개발하더라도 안정적인 판매처를 확보하거나 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강민수 한국사회연대경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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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관광발전지수 첫 '1등급'…글로벌 관광 경쟁력 확인
경기 수원특례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 지역관광발전지수'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문체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전국 168개 지방정부(광역 17곳, 기초 151곳) 대상으로 관광 수용력, 관광 소비력, 관광정책 역량 등 관광 전반의 경쟁력을 종합 평가해 등급(1~6등급)을 산정했다. 시는 2015년부터 2021년까지 3등급에 머물렀다. 2023년 2등급으로 상승했고, 이번 평가에서 최초로 1등급에 진입했다. 총점 102.95점을 받아 전국 기초지방정부 평균(86.07점)보다 16.88점 높았다. 관광객 수, 관광 지출액, 관광만족도 등 관광소비 관련 지표가 대폭 상승했고 숙박, 음식·쇼핑, 안전 분야도 모두 높게 평가됐다. 시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중심으로 한 역사문화관광 콘텐츠와 함께 수원화성문화제, 정조대왕능행차 공동재현,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등 수원 3대 축제를 지속 육성했다. 최근에는 만석거 새빛축제, 광교드론축제, 화성행궁 야간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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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해·공격성 해법 찾는다" 건양사이버대, 행동발달증진센터 개소
건양사이버대학교가 지난 6일 교내 희영국제홀에서 '건양대학교병원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이하 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센터는 대전 및 충청권 발달장애인에게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와 전문적인 행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날 행사에 이동진 건양사이버대 총장과 임우영 센터장을 비롯해 유득원 대전광역시 시장권한대행, 황경아 대전광역시의회 제2부의장, 차전경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국장 등이 참석했다. 대학은 센터 개소를 계기로 행동발달치료학과와 유기적으로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우수한 임상 환경을 바탕으로 발달장애 행동치료 전문가를 양성한다. 이 총장은 "건양대병원의 풍부한 인프라와 건양사이버대의 교육 역량을 결합해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실질적이고 수준 높은 지원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현장 맞춤형 행동치료 전문가를 배출해 지역사회와 국가 복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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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산업용지 확대…경기도, 2035년 도시기본계획 일부변경 승인
경기도는 의왕시가 신청한 '2035년 의왕 도시기본계획 일부변경'(안)을 최종 승인했다고 6일 밝혔다. '2035년 의왕 도시기본계획 일부변경'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서 수립하는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2020년 11월 '2035년 의왕 도시기본계획' 수립 이후 변화된 도시환경 여건과 상위계획을 반영했다. 도시공간구조, 계획인구 등에는 변경이 없으며 토지이용계획, 기반시설계획, 방재계획 등을 변경했다. 이번 변경으로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과밀억제권역인 의왕시는 공업지역 물량 총량 범위 내에서 재배치를 탄력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변경안은 의왕시 전체 행정구역 53.990㎢ 중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4.923㎢를 시가화예정용지로 지정하고 기존 개발지 8.113㎢는 시가화용지, 나머지 40.954㎢는 보전용지로 토지이용계획을 확정했다. 기반시설계획은 상위계획과의 정합성 확보를 위해 '경기도 철도기본계획'(2026~2035년)에 포함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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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과 함께 배워요" 서울디지털대, 반려동물행동 기본교육 운영
서울디지털대학교 반려동물학과가 다음달 20일까지 강서캠퍼스 반려동물배움터에서 보호자와 반려견이 함께 참여하는 '반려동물행동 기본교육'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18일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보호자가 직접 반려동물 문제행동의 원인을 이해하고 일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소통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교육은 8주간 매주 토요일 진행되며, 인원은 10명 내외다. 이수자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해 준다. 교육 내용은 △기초예절 및 사회화 △기본 복종 훈련 △문제행동(짖음, 분리불안 등)의 원인 이해와 대응 △하우스 훈련 △펫티켓 등으로 구성됐다. 견종·나이·생활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개별적 접근이 이뤄진다. 2024학년도 신설된 반려동물학과는 100% 모바일 학습을 통해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수의학을 전공한 이선주 학과장과 이웅종 석좌교수가 이론과 실습 교육을 이끌며 반려견 훈련사·미용사·핸들러 등 실무 중심 커리큘럼을 운영 중이다. 올해는 △국가자격증 '반려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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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2026 몬트리올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aT')가 최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26 몬트리올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해 국내 수출업체와 함께 통합한국관을 운영하고, K푸드의 캐나다 시장 진출 확대를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전 세계 55개국 800개 업체가 참가하고, 약 2만3000명의 바이어와 식품 관계자들이 방문한 이번 박람회는 북미 캐나다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주요한 관문이다. 이번 통합한국관은 국내 12개 수출업체가 참가해 김치를 비롯해 비건만두와 냉동 가정간편식(HMR) 제품, 신선포도, 스낵류, 김 등 다양한 농식품을 선보이며 북미 식품 바이어들에게 K푸드의 경쟁력을 알렸다. 김치와 누룽지로 아삭한 식감을 살린 샐러드를 비롯해 고추장을 발라 구운 삼겹살, 크림소스에 된장을 가미한 파스타, 홍삼휘핑 유자음료수 등을 맛본 참관객들은 이색적인 재료들이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독특한 풍미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글로벌 식재료 유통회사 영업이사 스콧 머피는 "K푸드는 건강하고 간편하게 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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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지원금 숨통…표류하던 '41.6조' 경기도 추경 12일 처리한다
기초의원 선거구 획정 갈등으로 표류하던 41조6814억원 규모의 경기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이 다시 도의회 심의를 받는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오는 12일 제390회 임시회를 열어 민생추경 처리를 위한 원포인트 본회의를 개최하기로 지난 6일 합의했다. 도는 지난 4월 본예산 40조577억원에 1조6237억원 증액한 1회 추경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 추경안에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1조1335억원도 담겼다. 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지난달 30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추경안이 처리돼야 민생을 살리는 예산이 적기에 집행될 수 있다"고 도의회에 촉구했으나 기초의원 선거구획정안을 둘러싼 여야 이견으로 의결이 무산됐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이번 사태 책임이 경기도시군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와 경기도에 있다며 반발했다. 논평을 통해 선거구 획정위의 밀실·기계적 칼질과 이를 방관한 경기도지사의 무책임이 빚은 참사라며 "지방채를 발행해 도민에게 빚을 남기면서 본인들의 과오를 덮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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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수산물 브랜드 '장흥 팔딱낙지' 선포식 개최
전남 장흥군이 최근 수산물 위판장 준공식 현장에서 수산물 공동브랜드 '장흥 팔딱낙지'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는 수협 관계자와 어업인 조합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선포식은 장흥 대표 특산물인 낙지의 브랜드 경쟁력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청정 갯벌에서 자란 장흥 낙지의 차별화된 가치를 대내외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흥군은 '장흥 팔딱낙지'를 중심으로 통합 브랜드 체계를 갖추고, 공격적인 홍보·마케팅과 온·오프라인 유통망 확장을 병행해 전국 단위 인지도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나아가 프리미엄 수산물 시장 공략을 통해 어업인 소득 증대와 지역 어촌경제 활성화를 견인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선포식은 명칭 도입을 넘어 품질 관리와 유통, 마케팅을 아우르는 통합 전략의 시작이라는 의미도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장흥 팔딱 낙지는 청정 자연이 길러낸 지역의 핵심 자산이다"며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전국 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대표 수산물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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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 EPTK 2026' 참가
한전KDN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 홀C와 컨퍼런스 센터 일대에서 개최되는 '2026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에 참가 중이라고 7일 밝혔다.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는 2003년 한국전기기술인협회가 첫 개최한 이후 20여년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전기 분야를 넘어 에너지와 환경 분야까지 아우르는 미래 전기산업의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융복합 전시회다. 올해는 한전KDN을 비롯한 한전, 한수원, 발전사와 해외기업들이 참가해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전기전력·에너지·환경산업 컨퍼런스와 세미나 등이 개최되고 있다. 한전KDN은 이번 전시회에서 △소규모 독립형 전력망(Micro Grid) 시스템 및 관제 솔루션 △재생에너지 감시제어장치 △지능형 전력망(SG)/양자내성 암호기반 기기 보안인증시스템 △국가 전력망 보안 컨설팅 △(고위험 작업 수행) 양팔 매니퓰레이터시스템 △다종로봇 기반 전력설비 무인 감시진단시스템 등 총 6종의 솔루션을 출품했다. 한전KDN 관계자는 "전시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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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승부' 힘들어진다…9등급→5등급 개편에 '교과전형' 문 좁아져
고등학교 내신이 5등급 체계로 바뀌는 2028학년 대입에서 수도권 대학이 내신 중심의 학생부교과전형을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학생부종합전형과 논술전형은 확대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7일 공개한 '2028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에 따르면 수도권 대학 수시모집의 학생부교과전형 모집인원은 2만7886명으로 전년보다 333명 감소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4만786명으로 1724명 늘었다. 정부의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 영향으로 한동안 축소했던 논술전형도 2028학년도에는 선발 인원이 1만1443명으로 증가하며 전년 대비 413명 늘어났다. 대학별로는 △한양대 57명 △연세대 49명 △아주대 47명으로 각각 논술전형 모집인원을 늘렸다. 한양대 ERICA는 논술전형을 신설해 203명을 선발한다. 이에 따라 수도권 수시모집에서 논술전형이 차지하는 비중도 2023학년도 10.7%(9133명)에서 2028학년도 12.7%로 높아졌다. 학생부종합·논술전형 중심의 모집인원 확대는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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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농어촌 특별전형 개편한 직원에 '이달의 우수성과' 시상
교육부는 4월 '이달의 우수성과 직원'으로 대입정책과 오명준 사무관을 선정해 시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지난 2월 '특별성과 포상제도'의 우수사례 선정 과정에서, 실무자의 작은 혁신인 '소확신(소소하지만 확실한 업무혁신)' 성과도 격려할 필요성이 제기돼 마련했다. 교육부는 매월 1~2명의 우수 성과자를 선정해 각 30만원의 격려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오 사무관은 대입의 '농어촌 학생 특별전형' 자격요건과 관련해 그간 반복되던 불합리한 사례를 개편해 학생의 권리구제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농어촌 학생 특별전형으로 대학에 합격·등록한 학생이 고등학교 졸업일 이전에 대학 인근으로 거주지를 이전하면 입학이 취소되는 사례가 있었다. 오 사무관은 민원 확인부터 적극행정위원회 심의와 대국민 홍보 및 대학 안내까지의 과정을 한 달 만에 마무리해 2026학년도 합격생의 입학 취소 위기를 해소하고 학습권 보호에 앞장섰다. 오 사무관은 이에 해당 조치가 일회성으로 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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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년 5명 중 1명 미혼…'전문직' 1인가구 비율 높아
서울 거주 40~59세 중년 인구 5명 중 1명은 미혼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보다는 남성의 미혼 비율이 높았고 미혼 중년 중 1인 가구는 80.5%로 10여 년 전보다 19%P(포인트) 가량 늘었다. 같은 중년 미혼이라도 소득이 많을수록 삶의 만족도, 일·여가 균형, 행복지수도 높았고, 외로움도 덜 느낀다고 답했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시 중년 미혼의 삶' 보고서를 7일 공개했다. 서울서베이와 국가데이터처 자료를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서울의 40~59세 중년 인구는 약 274만 299명으로 전체(896만 8153명·내국인 기준)의 약 31%를 차지한다. 이 가운데 미혼 비율은 20.5%로 2022년 18.3%, 2023년 19.4%와 비교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남성 중년 미혼은 24.1%, 여성 중년 미혼은 16.9%였다. 2015년 61.3%였던 중년 미혼 1인 가구 비율은 지난해 80.5%로 증가했고, 부모 등과 함께 사는 2세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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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화 깨지고 중립성 시비까지… 교육감 선거 곳곳 '파열음'
교육감 선거를 한 달 앞두고 전국에서 갈등이 끊이지 않는다. 교육감 선거는 정당 참여가 배제돼 후보와 후보단일화기구 모두 운영경험이 많지 않은 데다 시민들의 관심도가 낮다 보니 결과에 불복하거나 독단적으로 행동해도 선거에 큰 영향이 미치지 않기 때문이다. 지방교육자치법을 개정해 교육감 선거를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은 지속 제기되지만 뚜렷한 대안은 없는 상황이다. 6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시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보수진영에서는 조전혁 전 의원이 지난달말 예비후보에 등록하면서 단일화가 깨졌다. 조 예비후보는 앞서 진행된 보수후보 단일화 경선에 참여하지 않았다. 보수진영에서는 지난달 6일 윤호상 한양대 겸임교수를 단일후보로 확정했는데 다시 판이 흔들린 셈이다. 새로운 단일화 기구인 '범보수교육감후보단일화추진위원회'(이하 범단추)는 오는 10일 오후 6시까지 후보등록을 받아 후보간 합의방식으로 단일화를 진행한다. 범단추에는 조 예비후보 외에 이전 후보단일화에서 탈락한 류수노 전 한국방송통신대